해외여행에 있어 빠져서는 안 될 여행자 보험에 관해 낱낱이 알아보자
해외여행이 생활화되면서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의 필수 항목으로 꼽히는 여행자 보험을 스카이스캐너에서 알아보자.
여행자 보험이란?
여행자 보험은 여행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나 질병, 도난, 파손, 손해배상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 첫날 오후 4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4시까지다.
여행자 보험의 필요성
모든 보험이 그렇듯,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여행을 했다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것이 손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는 여행자나 피치 못할 상황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라면 여행자 보험은 필수일 것이다.
기간에 따른 여행자 보험 종류
해외 여행자 보험에는 기간에 따라 단기 여행자 보험과 장기 체류 보험으로 나뉜다. 단기 체류 보험은 최대 3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엔 장기체류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행자 보험 비교
여행자 보험은 필요한 경우 출국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를 밟으면 가입할 수 있을 만큼 가입 조건이 쉽다.
하지만 보상 범위나 기간, 보상받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여행자들은 많지 않다. 보통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때는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 보장 범위와 기간, 보상방법 등 보장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은 크게 기본적으로 여행 중에 발생한 상해/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 보상하는 특약,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휴대품의 도난, 분실로 인한 손해 보상하는 특약, 그리고 해외에서 타인의 신체 혹은 재물 등에 손해를 끼쳐 배상한 금액을 보상하는 특약으로 구성된다. 거기에 보험사마다 내거는 보상이 있는데, 본인이 여행하는 지역, 기간 등을 감안하여 선택하면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원하는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항목이 많고, 보상한도가 높을수록 비싸진다.
청구 시 필요한 서류
해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이나 치료, 처방과 관련된 의료비 영수증을, 진단서, 그리고 진료차트 사본을 챙겨두면 보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 등 위험한 액티비티로 인한 사고는 보장이 되지 않는다.
휴대품 분실 시에는 도난 신고 확인서(Police Report)를 작성하고, 배상 책임을 청구할 땐 수리비용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이 경우 물건당 최대 보상금액과 본인부담금이 정해져 있으므로 보험 가입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과실로 인한 손해면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글 ㅣ 스카이스캐너
그림 ㅣ 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