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여행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 도움을 받고 싶다면?
자유 여행을 떠나지만, 부분적으로 패키지에 참여하는 것을 반반여행이라 한다.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도움을 받는 것이 매력. 어디에, 어떤 투어 프로그램이 있을까? 스카이스캐너에서 확인해보자.
※프로그램 예약 전, 스카이스캐너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검색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을 기억하자.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61개국의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투어뿐만 아니라 액티비티나 체험, 입장권 등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보장제 제도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 필터를 이용해 원하는 체험과 날짜를 선택해 검색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 하나의 팁이 될 것이다.
바이아터(Viator)
바이아터는 2005년 미국에서 여행 예약 사업을 시작한 사이트이다. 1995년 시드니에서부터 기반을 닦아 현재의 모습을 갖춘 곳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곳이다. 여행하는 도시나 관광명소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된 액티비티를 검색할 수 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VIP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 사람이 붐비는 명소에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거나, 일반 관람객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들어가 볼 수 있는 등 특별한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외국 여행 업체에서 진행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니 언어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스투비플래너
볼 것도 많고 갈 곳도 많은 유럽. 그곳을 직접 하나하나 준비 떠나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정신까지 쏙 빼놓기 쉽다. 이럴 때 접속해봐야 하는 사이트가 바로 스투비플래너. 여행루트를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투어를 예약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부터 스페인의 몬세라트까지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투어, 그라스 향수 공방체험 등 재미있는 투어도 많다.
플레이플래닛
현지 환경을 해치지 않고 현지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플레이플래닛에 접속해보자.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정 여행을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른 사이트처럼 아주 많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오랑우탄 정글탐험부터 파밀라칸 섬에서 듣는 돌고래 이야기 혹은 여러 먹방투어도 있으니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착한 여행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북미(Bookme)
액티비티의 천국 뉴질랜드! 북섬부터 남섬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한다면 북미를 추천한다. 캠퍼밴투어 및 다양한 지역의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운이 좋다면 99%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소개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특한 사이트인가! 액티비티 유형에 따라서도 검색할 수 있으며, 피지 섬이나 호주의 액티비티도 검색 가능하다.
팁투어, 알고 계시는가요?
투어에 참여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팁투어를 알아보자. 프리투어라고도 하며, 따로 정해진 액수가 없이 가이드에게 본인의 성의 표시를 하는 유형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예약할 필요 없이 정해진 곳에서 만나 돌아다니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형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프라하 팁투어가 가장 유명하다. 혹은, 도시명+free walking tour, Free tour in+도시명 등을 구글에 검색해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이 경우에 대부분 현지 언어 또는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을 참고하자.
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