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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Feb 17. 2017

해외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팁 문화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해외여행을 떠나면 한국과 다른 문화에 놀라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팁문화다. 방문하는 나라나 지역에 따라 팁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면 좋다. 스카이스캐너가 해외 여행 시 알아두면 편한 팁문화를 소개한다.


레스토랑

해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예상했던 것 이상의 돈을 내게 되는데 그건 바로 팁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웨이터들은 팁 없이는 매우 낮은 급여를 받게 되기 때문에 팁에 유난히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몇몇 레스토랑의 계산서에는 권장 팁이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15%,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20% 정도의 팁을 내는 것이 적당하다. 유럽 국가는 보통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팁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팁 문화가 가장 발달한 독일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팁문화가 없는 국가들도 많다. 하지만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5%를 내는 것이 통상적이며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 10%-15% 정도의 팁을 내면 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굳이 팁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잔돈을 받지 않고 주는 경우가 많다.


호텔

호텔에서도 팁을 줘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호텔 도어맨이나 벨보이에게는 가방 개수 당 1달러 혹은 1유로 정도의 팁을 준다. 가방 무게가 무거우면 조금 더 주기도 한다. 도어맨이 택시를 잡아줄 때도 1달러나 1유로를 주고, 하우스키퍼는 하루 당 2달러를 베개 밑에 넣어두거나 침대 옆 테이블에 올려 두면 된다. 마지막 날 한꺼번에 줘도 좋다. 룸서비스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음식의 20% 정도를 지불한다.


택시

택시는 대도시에서는 요금의 15%를 지불하고 소도시에서는 잔돈이 안 생기는 금액으로 맞아떨어지게 지불한다. 만약 짐을 들어주면 1달러 혹은 1유로를 주면 된다.


마사지샵

동남아시아 국가에 가면 저렴한 가격 덕에 스파나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팁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어 팁을 주는 경우가 많다. 보통 90분짜리 마사지에 3달러~4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무난하다.


서비스 요금 포함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보통 메뉴판이나 계산서에 표기되어 있다. 프랑스어로는 ‘service compris,’ 이탈리아어로는 ‘servizio incluso’라고 쓰여 있다. 이런 경우 15%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계산서에 영어로 ‘Gratuity not included’나 프랑스어로 ‘service non compris’라고 쓰여 있으면 서비스 요금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팁을 지불해야 한다. 이탈리아의 경우 ‘servizio incluso’라는 말이 쓰여 있지 않으면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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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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