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보면 한 번쯤 가고 싶었던 휴양지& 촬영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한 번쯤 촬영지에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최근에는 '여행'을 주제로 다룬 프로그램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바캉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든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방송과 영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양지를 선정해 보았다.
다양한 드라마와 광고의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점이 특징! 드라마<상어>에 나왔던 오키나와의 대표 관광지 "츄라우미 수족관"과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만좌모'는 꼭 가보자. 다만,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우니,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변에 깨알 같은 작은 섬이 많은데, 유람선이나 경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키나와 못지않게 매력적인 섬이 많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둘러보자.
잔잔한 스토리와 맛깔나는 푸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영화 <안경>의 촬영지로 오키나와에서 경비행기 혹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행정적으로 '가고시마 현'에 속해있다. 아직 국내 관광객들에게 생소한 곳이지만, 하얀 백사장에 푸른 바다가 매력적이며, 작고 세련된 카페가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렌터카로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비교적 작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도 좋다.
'미야코 블루'컬러 로 유명한 섬. 일본 유명 영화 <눈물은 주룩주룩>과 실제로 화장품 광고에서 촬영했던 곳으로 섬 곳곳이 볼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이다. 이곳은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국내선 환승을 통해 이동하면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최근 현지에서 식당 차리는 프로그램에서 유명해진 여행지이다. 롬복은 발리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발리보다 깨끗한 해변이 섬 전체를 두르고 있다. 롬복에는 길리 섬3형제(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에어)가 있는데, 3형제 섬 중 '길리 트라왕안'이 촬영지로 알려져있다.
길리 트라왕안 섬은 '작은 섬'을 의미하는데,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할 10대 휴양섬'으로 유명하다. 푸른빛 바다, 산호, 새하얀 모래사장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바닷물이 맑아 스노쿨링과 서핑을 즐기기 좋아 실제로 서핑을 즐기기 위해 오랜 시간 머무르기도 한다. 특히, 이곳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이 다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여 자연을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하와이는 영화와 해외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쥬라기 공원>, <첫키스만 50번째>, <고질라> 등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였던 "쿠알로아 랜치" 는 광활한 대지와 병풍처럼 대지를 지키고 있는 쿠알로아 산맥을 볼 수 있다. 목장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곳곳의 촬영 스팟을 확인 할수 있으며, 승마와 ATV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빅아일랜드(하와이 섬)의 호노카아 마을에는 일본영화 <하와이언 레시피>의 촬영지이다. 마치 옛날 영화에 나올듯 법한 분위기의 마을이지만 , 호노카아 시어터 중심으로 한적하다. 빈티지 소품이 많아 쇼윈도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잔잔한 감성의 여행지로 유명한 '치앙마이' 우리나라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 되었던 여행지로 뽑히면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올드시티의 첫 관문으로 불리는 '타페 게이트'를 시작으로, 올드시티의 골목, 치앙마이 대표 여행지 황금빛 사원 '도이수텝'의 언덕에 올라가서 컬러풀한 치앙마이 전경을 보자. 그리고 치앙마이의 가로수길로 유명한 님만해민에서 감성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여행 일정의 마지막으로 나이트 바자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과 함께 여행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해보자.
태국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도시로 '끄라비'라 불리기도 한다. 드라마<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이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 되었다. 바다와 정글의 광활한 자연경관이 어우려져 있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석회암 절벽은 전세계 클라이머들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색다른 태국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크라비 여행을 추천한다.
그리고, 푸켓과 크라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피피섬도 한번 들려보자. 피피섬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10대 비치'로 유명하다. 또한,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졌다.스노클링을 즐기기 딱 좋은 맑고 투명한 바다, 새하얀 모래, 야자나무와 울창한 나무가 어우려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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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