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라이프, 북유럽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꼭 거쳐가야 할 경유지!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을 여행 떠나다 보면 환승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오래 공항에 기다리다 보면 지루하기 마련. 항공사에 따라 스탑오버 도시가 지정되어있지만, 그중 인기 많은 스탑오버 도시로 '핀란드 헬싱키' 뽑고 있다. 휘게 라이프가 매력적인 도시 핀란드 헬싱키에서 할 수 있는 스탑오버 여행지를 스카이스캐너가 소개한다.
핀란드에서 장시간 대기를 해야 한다면, 헬싱키를 꼭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련된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름에는 밤이 되어도 밝은 '백야현상'이 계속되기 때문에, 색다른 경관을 맞이 할 수 있다. 헬싱키에서 스탑오버를 할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인 여행자들을 위해 헬싱키의 스탑오버/ 레이오버 주요 코스를 정리했다.
24시간 미만 경유하는 "레이오버(LAYOVER)" 여행도 헬싱키에서 가능하다. 헬싱키 중앙역~ 헬싱키 대성당까지 주요 관광지가 모여 있기 때문에, 단시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헬싱키 주요 여행 코스이다.
경유 대기시간이 길어 시간적 여유가 있고, 잠시나마 여유가 있다면 핀란드인들의 생활 모습과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북유럽 디자인' 매력에 빠져보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시벨리우스 공원'과 근처의 에스플라나디 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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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의 성당이며, 헬싱키의 대표적인 건물로 '루터란 대성당'으로 불리고 있다. 초록빛 돔형 지붕과 흰색으로 채색된 외관은 헬싱키 시내 어디에서도 보인다. 성당 건물을 올라가는 넓은 계단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암석 교회'로도 잘 알려져 있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암벽과 돔 천장 사이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비친다. 천연 암석 느낌을 그대로 살린 건물로 유명하며, 교회 안에서는 음악회와 결혼식이 열린다.
카타야노카 섬의 붉은 성당으로, 옛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을 때 세워진 러시아 정교 대성당으로 유명하다.
비잔틴 슬라브 양식의 날렵한 지붕과 붉은 외관이 매력적이다. 높은 언덕에 있어 헬싱키 시내와 카타야노카 부두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핀란드 출신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을 작곡하여 핀란드 사람들에게 의미가 깊은 작곡가이기도 하다. 강철로 만든 시벨리우스 두상과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기념비가 있으며, 아름다운 공원의 풍경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다.
핀란드의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북유럽 디자인 마니아라면, 꼭 들려야 할 박물관 중에 하나! 산업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 등 북유럽의 디자인과 트렌드들을 파악할 수 있다. 가구는 대표 상품을 앉아 볼 수 있다.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세련된 북유럽 디자인 아이템이 많은 핀란드. 북유럽 디자인에 반하고, 핀란드인들의 생활에 함께 반하게 된다. 단, 물가가 비싸니 많이 사지 않도록 조심하자.
핀란드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나름 가게가 질서가 있게 깔끔하다. 신선한 채소, 과일 물론 기념품, 공예품 등 판매를 하고 있으며, 포장마차처럼 로컬 푸드를 먹을 수 있다. 단, 겨울에는 일찍 시장이 파할 수 있어 한낮에 가기 좋다.
북유럽의 최대 규모 서점이자, 근대 건축물 거장 '알바 알토'가 설계한 건물로 유명하다. 기둥이 없고, 천장이 뚫린 형태로 자연광이 골고루 들어오는 것이 매력적이다. 사진집과 잡지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건축가 이름을 따서 '카페 알토'가 있어 향긋한 커피 한잔 마시기 좋다. 특히 이 곳 은영화 <카모메 식당>에서 여자 주인공 사치에와 미도리에게 만화 주제곡을 알려달라고 물어본 장소이기도 하다.
헬싱키의 최대의 백화점이다. 규모가 넓고,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한다. 특히 주방용품을 좋아한다면,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주방용품이 많아 아이쇼핑 하기 좋다.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상품도 볼 수 있다!) 또한, 북유럽 대표 브랜드 '마리메코'도 이곳에 있으니,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둘러보는 것이 좋다.
1) 헬싱키 스탑오버는 핀에어 항공이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다. 핀에어 항공 스탑오버는 최대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헬싱키를 경유하여 스탑오버를 하고 싶다면, 가능한 항공편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헬싱키 경유 항공편을 예약했을 때, 최종결제했던 여행사 및 핀에어 항공사에 직접 문의를 하면, 항공 시간 및 일정에 따라 스탑오버가 가능하다.
2) 핀에어 항공 홈페이지에서는 헬싱키 공항을 통해 경유하는 여행자 대상으로 다양한 핀란드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핀란드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핀란드의 먹거리,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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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