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면 똥된다', 남은 연차 모두 사용하여 해외여행 떠나보자!
코앞으로 다가온 2017년 연말, 직장인이라면 남은 연차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 된다. 아무 계획 없이 연차를 사용한다면 귀중한 연차를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남은 연차를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2017년 남은 연차를 이용하여 떠나기 좋은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다.
후쿠오카는 한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비행시간이 약 1시간 남짓으로 제주도 만큼이나 편하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다. 그만큼 가깝기 때문에 연차를 주말과 겹쳐서 사용하여 짧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시내와 공항도 가까운 편이며 시내 역시 도보 혹은 버스로 쉽게 둘러볼 수 있어 따로 준비를 하지 않고 편하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후쿠오카는 다양한 쇼핑과 맛집, 카페들이 많아 취향에 맞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본 감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이묘 거리, 강변의 포장마차 촌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후쿠오카의 밤을 느낄 수 있는 나카스 강변등 다양한 즐길 거리 또한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또 하루를 시간내어 디자이후, 유후인, 벳부 등 근교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유후인은 예쁜 온천 마을과 일본 전통 가옥 형태인 료칸 여행으로 유명하니 일상에 지친 몸을 편안한 노천탕을 통하여 힐링을 해보길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전혀 다른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은 우리나라를 오가는 항공편이 많을뿐더러 야간 항공편 또한 많은 편이라 저녁에 퇴근을 하고 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여행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연차나 주말을 이용하여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이다. 홍콩은 취양에 맞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전 세계 모든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쇼핑의 성지로 유명하다.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이 넘쳐나는 도시이다. 특히 밤이 되면 항상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란 콰이 펑에서 전 세계 여행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세계 3대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빅토리아 파크로 올라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다. 또한, 페리를 타고 근교 나라인 마카오 또한 함께 여행할 수 있으니 한 번의 비행으로 두 나라를 모두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혹은 타이베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는 대만 영화 속 우리가 꿈꾸는 그 분위기로 가 득 차 있다. 마치 한국의 90년대 풍경 같기도 하고, 일본과 중국이 고루 섞여 있는 느낌을 주는 도시로, 실제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고루 섞여 있는 타이페이는 연차를 사용하여 2박 3일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지우펀, 예류, 스펀, 태로각, 허우통등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근교 도시를 코스로 넣어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4대 야시장이 있어 대만의 밤 문화를 느껴볼 수 있고,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하니 여행하는 동안 입이 심심할 일은 없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이동하기 편리하고, 택시요금이 부담스럽지 않아 더운 날씨에는 택시를 타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필리핀에서도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늘어선 노천 식당과 바, 럭셔리 리조트부터 부띠끄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숙소, 그리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번화가 등 휴양지로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여행하기 가장 좋은 12월부터 5월까지는 작은 섬에 여행객들이 지나치게 몰리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라카이를 가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저녁이 되면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맥주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노을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보라카이로 떠나 아무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해보길 추천한다.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는 '선셋이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아름다운 구름들 사이로 지고 있는 일몰을 보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선셋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음식들과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리조트들도 있다.
또한, 호핑투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으니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해변의 반대쪽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열대우림 속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코타키나발루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 투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연차를 사용하여 떠난 여행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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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