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이 꿈꾸는 하늘 위의 호텔! A380의 모든 것
A380을 이용하여, 더욱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즐겨보자!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고 불리는 에어버스의 초대형 여객기 'A380'은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이다. 이러한 에어버스 A380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 항공기를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스카이스캐너에서 A380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1. A380이란?
에어버스 380은 20층 높이 아파트에 맞먹는 72m 길이와 총 24m 높이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항공기와 다른 2층 구조로 만들어진 항공기이다. 동체 전체를 알루미늄 합금과 합성 재료를 이용하여, 기존의 항공기보다 더욱 가벼운 무게 덕분에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 번의 비행으로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연료를 보다 절약할 수 있고, 이러한 장점 덕분에 공항세도 적게 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항을 할 수 있다. 다른 항공기보단 객실이 50% 더 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급화된 항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 A380으로 운항 중인 항공사
가장 먼저 A380을 도입한 항공사인 싱가포르 항공은 기존의 A380 항공기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 시켰다. 싱가포르 항공 A380은 이코노미 클래스는 3-4-3,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2-4-2 구조로 비교적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고, 간격이 넓어 여유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항공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독립된 수평 침대와 전자동 고급 가죽 의자를 배치한 스위트 클래스와 각 클래스별 좌석 서비스를 개선하여 오는 12월 말에 싱가포르~시드니 노선 우선 투입 후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A380을 보유하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라운지 바, 샤워 스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색다른 추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가장 큰 A380 허브가 있는 두바이에는 라운지, 스파, 고급 레스토랑 등 고급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더욱 편한 여행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퍼스트 클래스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넓고 편안한 좌석, 캐리어 서비스, 개인 수행원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타 유럽 항공사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루프트한자 a380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50%가 넓다는 것이 특징!
웰컴 드링크 제공은 물론 발판과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로 편안한 비행기 탑승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항공사에서 A380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니, 원하는 항공사를 직접 선택하여 A380을 경험해 보자.
3. A380으로 떠날 수 있는 매력 여행지
1) LA
영화 라라랜드의 성지인 그리피스 천문대와 할리우드의 비버리힐즈, 거리 곳곳에 있는 감성적인 카페와 편집샵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LA는 아시아나항공에서 A380으로 운항하고 있는 중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일반 좌석 대비 약 38cm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도 보다 넓은 좌석을 가지고 있으며, 2층 이코노미 좌석에는 창가 쪽 좌석에 한하여 개인 사물함까지 갖추고 있으니, LA를 여행하는 장거리 비행을 A380으로 더욱 편하게 여행해보길 추천한다.
2) 시드니
야생 자연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모던한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누려볼 수 있는 도시인 시드니는 대한항공을 통하여 A380으로 운항을 하고 있다. 일등석에는 넓고 안락한 침대형 좌석인 프레스티지 좌석으로 180도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를 장착하여 편하게 누워서 여행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코노미석도 다른 항공기보다 33~34인치 넓은 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항공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는 외부 전경과 다양한 뷰를 볼 수 있는 재미 요소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자.
3) 파리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자 고딕건축의 백미인 노트르담 성당, 프랑스의 아름다운 미술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몽마르뜨 언덕,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에펠탑 등 멋진 여행지들로 가득 찬 파리는 프랑스 국영기인 에어프랑스를 통해 A380을 경험할 수 있다. 총 516석의 좌석으로 운항 중이며, 9개의 고급스러운 퍼스트 클래스와 2미터 크기의 좌석인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보기에 적합하며, 기내 갤러리 또한 준비되어 있어 유명 작품들의 전시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코노미 클래스는 팔걸이 간의 거리가 약 39% 더 넓은 독립된 공간을 주어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파리 여행 시 A380 기종을 선택하여 조금 더 편한 장거리 여행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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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