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공항을 선택하여 밤을 새보자!
해외여행 전 너무 늦거나 이른 비행시간으로 공항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스러울 때가 많을 것이다. 하루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요즘에는 비행 취소, 자연재해로 인한 비행 연기 등 다양한 이유로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도 한다. 밤을 새도 안전하고 비교적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항을 아는 것 또한 해외여행을 가기전 좋은 해외여행 팁이 될 것이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밤을 새도 안심인 공항 6곳을 소개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수하기로 유명한 인천공항은 면세점, 음식점, 카페, 심지어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있어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파와 인터넷 카페 그리고 안마의자가 있는 4층 릴랙스 존 등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모든 층에는 공통적으로 안전요원들이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치안 걱정은 덜하다. 주위에는 무료 와이파이와 무료 핸드폰 충전 시설이 있어 핸드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잠을 청한 후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무료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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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은 도쿄와 서울을 잇는 야간비행(대한항공, 피치항공)이 있어, 밤늦게까지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편의점, 카페, 식당 등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이나 세면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2층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 운이 좋으면 콘센트로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샤워실도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개운하게 씻는 것을 추천한다. 단, 샤워실은 30분에 1,000엔이며, 안전요원이 돌아다니며 순찰하고 있어 편안하게 새벽 비행기를 기다릴 수 있다.
홍콩 첵랍콕공항은 세계 다섯 번째로 우수한 공항으로, 고객 서비스 및 청결도 등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공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아시아에서 가장 큰 IMAX 영화관,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항마다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많아 어댑터를 챙겨가는 것이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 때문에 쌀쌀할 수 있으니 덮을 만한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독일 뮌헨공항은 경유지가 연결이 되어 있어 하룻밤을 지새우는 여행객들에게 관대한 편이다. 공항 안에는 2개의 24시간 간이 식당이 있으며 와이파이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샤워는 청결하여 이용하기 좋으나 유료로 제공되니 주의할 것. 만약 밤을 새우게 된다면 여행객들을 위한 침대가 있으니 직원에게 요청하는 것이 좋다.
유아용 침대 역시 공항 직원에게 문의하여 얻을 수 있도록 하자. 그 외에도 뮌헨의 면세점과 Visitor’s Hill을 방문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장료는 1유로이고 24시간 영업한다. 또한, 보육 전문가가 있는 킨더랜드(KInderland)가 저녁 6시까지 운영하니 잘 따져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 Rest & Relaxation Zone에서는 책상, 의자, 콘센트가 있는 공간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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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하룻밤을 새우게 됐다면 위성 터미널에서 새자. 이 공항 역시 밤을 새우는 공항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려 한다. 공항 내부는 안전하고도 각종 부대 시설이 존재한다. Rest Zone에서 안락한 마사지 의자가 있고 유료샤워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기억해두자.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도 있고 의료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니 급하게 물건을 사야 한다거나 갑자기 아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무료 영화를 볼 수 있으니 원하는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지루한 공항 시간 동안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 여행객들은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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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공항이라 불리는 헬싱키 반타 공항에는 깨끗하고 훌륭한 편의시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공항에는 많은 충전기가 존재하며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핸드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유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구비해 놨다. 릴렉스 라운지나 휴식 장소 등이 있어 여행객들이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며 쉬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식수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존재하며 미술관, 어린이 놀이방 등이 존재해 시간을 달랠 수 있다. 서적 교환하는 장소까지 있어 편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면세점 안에 각종 물건을 파는 소매점들이 있어 쉬는 김에 미처 챙겨오지 못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공항에 노숙하게 된다면, 가장 걱정거리 중의 하나는 분실의 위험이다. 잠을 자거나 넋을 놓는 사이에 휴대폰, 지갑, 여권 등 분실이 되는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작은 가방에 소지품을 항상 지니는 것이 좋다.
불편하게 잠에 들다가 못 일어나서 비행기를 놓친다면 속상한 일이 어디 있을까.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알람을 맞추자. 만약 알람 시간에 맞추어 일어날 자신이 없다면, 시간 간격별로 알람을 맞추거나 다시 울림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각 공항마다 '노숙 명당'이 유명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노숙 명당은 다르므로 여유 있게 공항을 돌아본 후 노숙 명당을 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조용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은지, 의자는 팔걸이가 있는지 없는지 등등 자신만의 조건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공항 안이더라도 추워질 수 있으니 따뜻한 겉옷이나 담요는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팔걸이가 있는 의자일 경우 불편할 수 있으므로 목베개가 있으면 비교적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휴대폰 알람을 맞춰 일어났다 하더라도, 잠에 취해 항공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비행 탑승시간이나 게이트 확인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 간혹 항공사나 공항의 사정으로 비행기 탑승시간이나 게이트가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시로 탑승시간이나 게이트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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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