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떠나면 좋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모든 것
새로운 여행의 시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알아보자!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한다.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한다면, 미리 터미널을 확인해야 한다. 곧 오픈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어디이고, 꼭 알아두어야 할 서비스와 시설에 대해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알아보자.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의 제1여객터미널과 별개로 운영되며, 매년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혼잡도를 분산하고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생기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쾌적한 대기 공간','프리미엄 서비스', '스마트&편의'라는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는?
2018년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이 우선 사용을 하며, 추후 2023년 이전까지는 'Sky Team'의 동맹 항공사의 이용을 확대될 예정이다.
2. 제2여객터미널 코드쉐어 항공권 주의사항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만약, 제2여객터미널 항공편 탑승 시 코드쉐어(공동운항)를 한다면 어디서 항공 수속을 해야 하는 걸까?
바로, 실제 탑승을 하는 항공사의 터미널에서 수속을 밟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인천~프라하'로 가는 체코항공이 대한항공으로 코드쉐어(공동운항)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질적으로 대한항공의 항공기를 탑승하게 되는 것이므로 체코항공에서 수속을 밟는 것이 아닌, 대한항공이 있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만약, 코드쉐어(공동운항)가 바우처 상에 없다면 체코항공이 있는 제1여객터미널로 수속을 밟아야 한다.
따라서, 공항 가기 전에 미리 확인을 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이와 같은 혼동을 막기 위해 항공권 e-ticket에 탑승 터미널이 표기되며, 출발 하루 전과 3시간 전 안내 문자메시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Plus. 대한항공~진에어 간 코드쉐어(공동운항)일 경우, 대한항공 항공권을 예약하였다 하더라도 실제 운항사인 진에어가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수속 후 체크인을 해야 한다.
3.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어떻게 가야 할까요?
승용차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간다면,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가다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표지판을 따라 신설 도로로 진입을 하면 도착한다.
다만, 공항버스 리무진이나 철도(공항철도, KTX)를 이용하게 될 경우, 반드시 '제2여객터미널' 정류장을 확인하여 하차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공항철도는 서울역 출발 기준으로 일반 열차는 66분, 직통열차는 약 51분 소요되며, 리무진은 시내별로 약 50분~9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리무진버스를 탑승 시, KAL 리무진 버스 경우에는 제 2여객터미널로 먼저 하차를 하게 되며, 일반 리무진 버스는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을 먼저 하차하므로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입국 후 시내로 나가는 리무진 버스와 공항철도 탑승 시에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교통센터에서 탑승을 하면 시내로 갈 수 있다. (단, 인천 시내버스는 1층에서 탑승)
만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잘못 찾았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직통 순환 셔틀버스가 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8번 출구에서 탑승을 해야 하며,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배차 간격은 5분이므로 여유 있게 공항을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 인천국제공항 경유 시, 항공사 간 터미널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만약, 스카이스캐너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가 환승을 통해서 가거나 경유 항공권의 터미널이 다른 항공권을 예약 했을 때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간에 시간이 소요시간이 들 수 있으므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환승 시 터미널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항공권을 예약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김해국제공항에서 인천을 경유하여 영국항공을 통해 런던을 가게 된다면, 김해(부산)~인천까지는 대한항공이 있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하차 후 영국항공이 있는 제1여객터미널로 이동을 해야한다.
4.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만의 빠른 출국 수속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무인 탑승수속기기인 '키오스크' , '셀프 백드롭 서비스'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보다 시설이 확대되어 빠른 탑승 수속이 가능해졌으며, 보안검색 및 탑승 카운터 지역도 약 2.4배 넓어졌으며 보안검색대 경우 최신형 원형 보안 검색기로 폭발물 검색까지 가능해져 보다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다.
5. 제 2여객터미널에서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제1여객터미널과 마찬가지로 면세점, 로밍 서비스, 환전소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전문 푸드코트도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대표하는 맛집들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해질 예정이다.
특히 지하에는 제1여객터미널처럼 캡슐 호텔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 이른 아침 시간에 비행기를 탑승해야 한다면,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기할 수 있다.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게이트뿐만이 아니라 환승 구간에는 샤워시설, 안락의자, 게임 공간 등을 두어 환승 고객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5층에는 탁 트인 활주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가 풍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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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