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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22. 2018

페루 여행 떠난다면, 가볼만한 여행지 Best 5

잉카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남미 여행!


남미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페루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세계유산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아 전 세계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페루의 볼거리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마추픽추와 잉카 트레일



많은 관광객이 페루를 찾을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로 불리는 마추픽추 때문이다. 해발 2,430m에 자리 잡고 있는 "공중 도시" 마추픽추는 1450년대에 지어졌지만 1세기도 채 안 되어 버려졌다. 스페인 침략자들이 찾아 헤맸지만 닿지 못하고 수백 년간 숨겨져 있다가 1911년 미국의 탐험가 히람 빙엄에 의해서 재발견됐다. 현재 유적 훼손을 막기 위해 하루 관광객을 2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만약 모험을 좋아하고, 체력이 단련되어 있다면 나흘간의 잉카 트레일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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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호수



해발고도 3,812m의 티티카카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남미에서 가장 넓은 호수이다. 페루의 푸노와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 국경에 위치해 있어 두 나라에서 모두 여행이 가능하며, 25개 이상의 강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호수를 이룬다. 잉카인들의 전설에 따르면 우주가 만들어지던 태초에 이 호수가 처음 생겨났다고 한다. 티티카카 호수에서 볼 수 있는 타킬레섬과 다른 섬들의 원주민들은 문명을 거부하고 잉카의 전통을 지키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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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보파타 국립 자연보호지구



아마존 하면 브라질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페루는 브라질과 함께 아마존 열대우림의 보고이다. 푸에르토 말도나도 인근의 탐보파타 국립 자연보호지구는 아마존 분지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마드레 데 디오스 강을 따라 곳곳에 자리한 로지에 숙소를 잡고 문명과 차단된 느끼는 것도 아마존 탐험의 묘미이다. 현지 원주민이 운영하는 생태관광에 참여하면 하이킹이나 보트 트립을 통해 큰 수달, 민물 돌고래, 검은카이만 악어, 각종 독수리와 원숭이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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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라인



페루 남부 해안 사막에 넓게 펼쳐져 있는 나스카 라인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선사시대에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의 원숭이, 도마뱀, 거미, 콘돌 등 동식물 형상과 삼각형이나 사다리꼴 같은 기하학적 도형들로 형성되어 있다. 왜 거대한 지상 그림을 그렸는지 목적을 알 수가 없으며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인 신비로운 명소이다. 나스카 라인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경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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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고고 유적 지대



페루에는 과연 잉카 문명만 있었을까? 찬찬 고고 유적 지대는 13~15세기 중반에 인구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발전했으나 잉카제국에 점령당한 치무왕국의 수도이다. 약 3만 명의 치무 주민들이 850년에서 1470년 사이에 어도비(햇볕에 말린 벽돌)와 흙으로 이 광대한 건축물을 지었다. 사원, 묘실, 정원 등이 있는 10개의 성채로 이루어져 있다. 오직 왕족과 귀족들만이 드나들 수 있었다는 이 옛 궁터에서 잉카제국 이전 시대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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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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