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와 해외여행 가볼 만한 곳 6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하자!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깊게 해주는데 여행만 한 것이 없다. 특히 아이와 해외여행은 평소 일 때문에 바쁜 아빠가 아이가 충분히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일상이나 학교생활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활동을 경험하면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가족 해외여행 추천지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놀 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태국
가족친화적인 태국은 놀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해 각국의 많은 가족들이 아이와 해외여행으로 찾는 여행지다. 방콕에서는 화려한 사찰, 수상 시장 구경 등 시티투어를 즐기고, 푸켓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산속에서 코끼리 트래킹을 하는 등 이국적인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다 휴식을 위해 스파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도시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가족 여행객들에 호의적인 편이라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도 환영받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아이들을 해변 리조트에 가둬둘 필요가 없다. 로마시대를 상상하게 되는 콜로세움, 시간이 멈춘 폼페이 등 역사책에 자주 나오는 문화유적 등 아이와 갈만한 곳이 풍부하다. 또, 피자,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들이 많다. 아이와 해외여행을 간다면 아름다운 해변, 운하, 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도시관광과 휴양이 동시에 가능하다. 축제 시즌인 여름에는 지역마다 페스티벌로 절정을 이룬다.
테마파크가 가득한
올랜도 - 미국
다수의 테마파크를 보유한 올랜도가 가족여행지로서 사랑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매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니버셜 올랜도에는 유명한 해리포터 스페이스에 다이아곤 앨리와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즐길 수 있다. 월트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 매직 킹덤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세븐 드워프 마인 트레인을 체험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해외여행 시 방문해보자!
자연과 역사를 만나는
시드니 - 호주
인천에서 시드니까지의 비행시간은 직항로 약 10 시간. 하지만 시차가 1 시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수월하다. 자연친화적인 호주에서 코알라, 캥거루, 바오밥나무 등 동식물 관찰을 즐기고, 스케일이 큰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영국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과 거리를 보고 걷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와 해외여행을 갔다면 원주민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뉴욕 - 미국
뉴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부터 브로드웨이 쇼, 공원, 대형 장난감 스토어, 피자 투어 등 아이와 해외여행을 떠난 가족들이 즐길만한 거리들이 무궁무진하다. 활동적인 아이들이라면 자전거를 타고 뉴욕시를 투어하거나 트래피즈 스쿨 뉴욕(Trapeze School New York)에서 서커스 곡예를 배우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브로드웨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쇼를 골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박물관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자연사 박물관과 미국의 유일한 수학 박물관은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
겨울 왕국 속 그곳
베르겐 - 노르웨이
디즈니의 히트작 겨울 왕국의 배경은 노르웨이의 동화 같은 마을 베르겐의 드라마틱한 경관을 모델로 했다.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가족들은 이제 엘사의 고향인 노르웨이로 아이와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노르웨이의 모험의 도시로 꼽히는 보스(Voss)에서 래프팅을 하기도 하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7자매 폭포(Seven Sisters Waterfall)의 경이로운 모습에 감탄하기도 한다. 또한 플로이바넨 케이블카(Fløibanen Funicular)를 타고 산, 피오르드, 바다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알록달록한 베르겐 시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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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