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떠나기 좋은 해외 가족여행지 추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미루지 말자.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 혹은 해외 가족여행은 친구와의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그러나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부터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까지도 다른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 스카이스캐너가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팁부터 해외 가족 여행지를 추천한다.
해외 가족여행,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 시 알아야 할 팁
1) 비행시간은 어느 정도?
Pixabay / @spoba여행지를 정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비행시간이다. 비행시간에 따라 체력 소모도 비례하기 때문에,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근거리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기내식 여부도 미리 확인하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또한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늦지는 않은 지 사전에 꼭 확인하도록 하자.
2) 여행지의 치안상태는?
Pixabay / @12019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의 경우, 돌발 상황에 있어 평소보다 긴장하기가 쉽다. 때문에 현지 치안상태를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늦은 시각까지 관광이 가능한지, 소매치기는 없는지 미리 체크해두고 여행을 준비하자. 또한 길을 잃거나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을 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길을 잃었을 때를 대비하여 현지에 머무르는 호텔의 명함이나 주소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은 하나의 팁이다.
3) 휴양 vs 관광! 여행의 목적은?
여행의 목적에 따라 여행지 선정부터 여행 일정이 크게 달라진다. 부모님의 여행 취향을 고려하여 여행지를 택하고 여행 일정을 세우자. 휴양이 목적이라면 해변 관광지나 리조트를, 관광이 목적이라면 도심 여행지나 물가가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 부모님의 체력을 고려하여 여행 일정 중에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를 준비해두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엄마와 함께 해외여행지 추천 Best5
1)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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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AndyLeungHK부모님과 함께 재밌는 시티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홍콩으로 떠나보자. 홍콩 여행은 각종 맛집부터 쇼핑까지 다양한 취향을 어우르는데, 특히 80년대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올드 센트럴의 거리 풍경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기도 하다. 밤에는 하버시티의 야경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평생 간직할 멋진 추억이 될 것. 일정이 넉넉하다면, 센트럴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마카오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테마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리조트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는데, 홍콩 도심과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이다.
인천 - 홍콩 비행시간 : 약 3시간 30분
2) 치앙마이,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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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Mariamichelle엄마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추천한다. 매년 11월에는 태국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로이 크라통' 축제가 열리는데, 치앙마이 밤을 수놓은 수많은 등불 속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매년 4월에 열리는 송크란 물축제도 치앙마이 여행의 묘미. 축제 시기를 맞추지 못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치앙마이에서는 타이푸드를 만들 수 있는 쿠킹클래스,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로 가득한 나이트 바자 야시장 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인천 - 치앙마이 비행시간 : 약 6시간
3) 푸켓,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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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siamka일 년 내내 눈부신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태국 푸켓.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기길 원한다면 푸켓으로 떠나보자. 화창한 하늘 아래, 해변을 산책한 후엔 리조트에서 수영을 즐기며 호캉스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곳이다. 충분한 휴식을 즐긴 후엔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고자 한다면 정실론 등 대형 쇼핑몰을,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시간을 내서 섬 호핑투어를 경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푸켓여행을 즐긴 후에는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로 일정을 마무리해보자.
인천 - 푸켓 비행시간 : 약 6시간 10분
4) 후쿠오카 & 유후인 온천마을, 일본
Pixabay / @MikeWHK추워진 날씨,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온천여행도 추천한다. 오이타 현에 위치한 유후인 온천마을은 후쿠오카 여행 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있지만, 유후인에서 여행 기간 동안 머물며 온천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것도 완벽한 선택이 된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늘어선 마을과 잔잔한 긴린코 호수의 풍경이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유후인 온천마을. 또한 온천을 즐긴 후에 맛보는 가이세키 정식도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이니, 유후인에 방문한다면 온천료칸에 머물 것을 추천한다. 올겨울은 유후인에서 온천여행을 즐겨보자.
인천 - 후쿠오카 비행시간 : 약 1시간 30분
5) 다낭, 베트남
Flickr / @Raita Futo
Pixabay / @eacuna휴양과 관광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다낭 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휴양과 도심 속 관광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다. 다낭 속 작은 유럽인 바나힐에서 예쁜 여행의 추억을 만들 것을 추천한다. 또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베트남 음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쌀국수와 분짜부터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반 쎄오, 그리고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인 반미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케비치나 시내에 위치한 수영장 호텔에 머물며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는 것 역시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의 묘미!
인천 - 다낭 비행시간 : 약 4시간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