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와 그라나다 여행지 추천!
스페인의 드라마 같은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매력에 빠져보자!
유럽 문화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스페인. 가우디의 흔적 가득한 바르셀로나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그라나다까지 한곳만 둘러보기엔 아쉽다! 스페인의 다양한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두 곳 이상의 도시를 '스카이스캐너 다구간항공권' 으로 편리하게 스페인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그라나다로 떠나보자.
Pixabay / @katerina198
Pixabay / @walkerssk바르셀로나 여행 추천 명소
1. 구엘공원
Flickr / @Richardjo53마치 꿈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구엘공원은 공원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동화 속 과자집을 연상케하는 두 채의 경비소를 지나면 자연과 어우러진 가교를 지나 형형색색의 타일로 빛나는 공원과 마주하게 된다. 구엘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은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구엘공원에서 지중해의 눈부신 햇살을 담은 바르셀로나를 느껴보자.
2. 까사밀라 / 까사 바트요
Flickr / @Martinz Abegglen바르셀로나에서 만날 수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 가운데서도 단연 손꼽히는 까사 밀라와 까사 바뜨요. 파도의 부드러운 곡선을 닮은 까사 밀라는 내부가 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독특한 나선 모양의 굴뚝과 바르셀로나의 도심이 펼쳐지는 옥상에서부터 한층 한층 내려오며 관람할 수 있다. 까사 밀라와 함께 둘러보아야 할 까사 바뜨요는 '뼈'를 모티브로 한 건축물로,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도 구경해볼 것을 추천한다.
3.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Flickr / @Travelbusy.com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1882년에 시공된 이래 지금까지 공사 중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독특한 외관과 웅장한 크기로 여행객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유명한 명소이니만큼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입장료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건축자금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깊은 방문이 될 것이다.
4. 몬주익 언덕
Flickr / @dconvertini지중해를 접한 바르셀로나의 전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몬주익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몬주익 언덕은 몬주익 성과 올림픽 주경기장, 카탈루냐 미술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언덕을 조금 내려오면 카탈루냐 미술관을 배경으로 세계 3대 분수쇼라고 불리는 몬주익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으니, 미리 분수쇼 스케줄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그라나다 여행 추천 명소
1. 알함브라 궁전
Flickr / @Tony Bowden드라마처럼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운 풍광을 자아내는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적지 중 한 곳으로 그라나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과 함께 멋진 자태를 뽐낸다. 13~14세기 이슬람 왕조에 의해 증축되어 이슬람 양식이 가미된 건축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유럽이 아닌 어딘가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이니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2. 카를로스 5세 궁전
Flickr / @Karan Jain알함브라 궁전 내에 위치한 카를로스 5세 궁전을 놓치지 말자. 직사각형의 석조건물은 얼핏 보면 밋밋해 보이지만 스페인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카를로스 5세 궁전은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5세가 이슬람 왕조 문화에 대항하여 지은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원형으로 건축된 내부 광장이 독특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 문화를 함께 엿볼 수 있으니 꼭 함께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3. 알바이신 지구
Flickr / @Andersen Pecorone알바이신은 그라나다에서도 유서 깊은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지구이다. 이슬람교도들의 거주지였던 이곳은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과 곳곳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을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수공예품과 골동품을 파는 상점, 음식적, 거리 버스킹 등 그라나다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알바이신 지구의 골목을 무작정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4. 알카이세리아
Flickr / @Nicolas Vollmer알카이세리아(Alcaiceria)는 그라나다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로, 이슬람 왕조 시기에는 실크 시장이었던 곳이다. 아랍 양식의 건물 사이로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직물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 그 풍경이 예뻐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가 있다. 알카이세리아에서는 직물류 외에도 수공예 기념품, 향신료, 방향제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또 다른 아랍 상점 거리인 칼데레리아 누에바 거리(Caldereria Nueva)와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5. 그라나다 대성당
Flickr / @Wenjje, Zhang그라나다 심장부에 위치한 그라나다 대성당은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어우러진 건축물로, 돔형 지붕과 아치형 내부 장식이 특징적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화려하기로 유명한 그라나다 대성당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내부 장식으로도 유명한데, 스테인드글라스와 황금빛으로 장식된 그라나다 대성당의 내부를 천천히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