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빈에 가다
베토벤, 모차르트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해 음악의 수도로도 불리는 빈(비엔나)! 빈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의 건축물인 성 슈페르단 대성당, 세계적인 바로크 건축물 벨베데레 궁전을 비롯하여 유서 깊은 문화 건축물을 보유한 건축의 도시이기도 하다. 낭만적인 음악이 흐르는 빈 거리에 펼쳐진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에서 빈 최저가 항공권 예매 팁과 인기 여행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세계적인 문화 예술 도시 빈(비엔나)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슈테판 대성당은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8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슈테판 대성당 외부 모습은 빈 시내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며, 내부는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들과 각종 장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슈테플 탑이라 불리는 높이 137m의 남탑에 올라가 빈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슈테판 대성당은 빈 구시가지 중심부인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부터 직선으로 이어지는 케른 트너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투어를 마치고 케른 트너 거리에서 쇼핑도 함께 즐기길 추천한다!
벨베데레 궁전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서, 내부 전시관에서 수많은 예술 작품과 아름다운 프랑스식 궁전을 감상할 수 있다. 벨베데레 궁전은 크게 상궁, 하고, 벨레데레 21세 개의 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입장권도 개별 전시관 티켓 혹은 통합 티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클림트의 대표작인 클림트의 키스와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상궁만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팁!
성 피터 성당은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이 유명한 18세기 건축물로서, 슈테판 대성당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성 피터 성당은 민트색의 반원형 성당으로 외관에서 봤을 때의 크기는 아담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높은 돔과 돔을 장식하고 있는 휘황찬란한 천정 벽화에 감탄을 할 것이다. 또한 평일 오후 3시, 주말 저녁 8시에는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 피터 성당만의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내면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쇤부른 궁전은 1,441개의 객실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제국의 바로크 양식의 별궁으로, 정원과 궁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쇤부른 궁전은 예술적 건축미와 함께 합스부르크 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문화 유적지로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다. 관람 가능한 방의 수에 따라 입장권이 나뉘며, 시간마다 제한된 인원을 입장시켜 내부 관람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푸른 하늘과 꽃, 그리고 녹색 잔디가 어우러진 쇤부른 정원을 산책하고, 언덕 공원인 글로리에테에 올라가 쇤부른 궁전과 비엔나 전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슈미트 광장에 위치한 신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인 비엔나 시청은 낮에는 크고 작은 축제로, 밤에는 비엔나 최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비엔나 시청의 5개 첨탑에서 뿜어내는 조명과 화려한 불빛을 즐기고, 시청을 등지고 돌아서면 아름다운 분위기의 라트 하우스 광장과 부르크 극장이 펼쳐져 있다. 비엔나 시청에서 인생 샷을 찍고, 시청에서 나와 그라벤, 케른 트너 거리를 천천히 거닐며 몽환적인 시간을 보낸다면 최고의 코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