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 달 살기, 숙소부터 즐길 거리까지 총정리
특별한 발리 자유여행을 꿈꾼다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게 되는 발리 자유여행. 고급 풀빌라에서 조용한 휴양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 다이내믹한 해양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합한 곳이 바로 발리다. 또한 저렴한 1만원대부터 수 백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산 범위에서 숙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잔고가 넉넉하지 않아도 걱정할 것이 없으며, 발리 한달살기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 발리 숙소 예약 팁부터 즐길거리까지!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발리 자유여행을 떠나보자.
발리 한 달 살기
숙소 예약 팁
Flickr @Selamat Made발리는 여행 지역별로 개성이 뚜렷하며, 숙소 역시 마찬가지다. 비교적 저렴한 발리 숙소들을 찾기 쉬운 꾸따, 고급 호텔과 리조트들이 즐비한 스미냑, 그리고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풀빌라가 밀집한 우붓까지 선택지는 다양하다.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발리 숙소를 예약할 것을 추천하며, 여행 일정에 따라서 호텔과 풀빌라 등 다른 지역・ 종류의 숙소에 묵어보는 것도 좋다.
발리 한 달 살기
준비 팁
Flickr @Dennis Sylvester Hurd발리는 '해외에서 한 달 살기'의 성지 같은 곳이다. 발리의 물가는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휴양지로서 외국인을 위한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여행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발리의 날씨는 건기(4~10월)와 우기(11~3월)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7~9월이 많이 덥지 않은 날씨로 여행객들이 선호한다. 한 달 살기에 도전한다면 역시 7~9월이 발리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돌아보기에 좋을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무비자로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리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는 않아도 된다. 그 이상 머무를 계획이라면 2달짜리 관광비자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
발리 한 달 살기
즐길 거리
1. 서핑
Flickr @Mark H Thomson
Flickr @Kurniadi Leo서퍼들의 성지인 발리! 발리의 해변은 파도가 높은 편이라 해수욕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서핑하기에는 딱이다. 발리는 서핑 스폿 또한 다양하여 꾸따 해변, 스미냑 해변, 짱구 해변 등 서핑하기 좋은 곳이 많다. 물과 친하지 않거나 서핑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해도 걱정할 것이 없다. 다양한 레벨의 서핑 클래스가 열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찾아가면 된다. 푸른 바다와 화사한 태양 아래에서 서핑하다 보면 늘어나는 실력에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익사이팅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꾸준히 배워볼 것을 추천한다.
2. 비치클럽
발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치클럽이다. 발리에는 다양한 비치클럽들이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다. 비치클럽이 있는 지역으로는 스미냑, 꾸따, 짱구 등이 특히 유명하다.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클럽과 풀빌라에서 즐기는 비치클럽은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각자의 취향 대로 고르면 된다. 비치클럽은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마주할 수 있는 낮시간도 좋지만, 해 질 무렵에 들리는 것도 추천.
Flickr @Neil O'Connor아름다운 선셋을 보지 않고는 발리를 즐겼다고 말할 수 없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매일 선셋을 봐야 하는 이유는 선셋의 빛깔이 하루하루 묘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이 색다른 광경은 발리 여행의 평안함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선셋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며 진정한 발리 자유여행을 즐겨보자.
3. 요가
Flickr @Jon Fife
유명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발리에서 요가를 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요가는 신체를 아름답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마음을 정화시켜주고, 머릿속을 정리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발리의 곳곳에서 진행되는 요가 프로그램들은 꽉 막힌 스튜디오(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며, 요가와 더불어 다도, 명상 등을 함께 진행하는 곳이 많다. 그야말로 힐링의 집합체. 상쾌한 바람과 자연의 푸르름 안에서 한 달 동안 요가에 푹 빠져 지내보자. 복잡한 일상과 긴장 속에서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절로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
4. 예쁘고 힙한 카페 (feat.저렴한 물가)
발리는 한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다. 따라서 같은 주머니 사정이라고 해도 발리에서는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 많다. 카페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가성비로 맛있는 음식과 힙한 감성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줄지어 있다. 그중에서도 'Folk pool & Garden'은 수영장이 딸린 카페로 유명하다. 수영하다가 허기질 때 커피, 맥주 등 음료뿐만 아니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이곳저곳 다니는 게 피곤해서 한 곳에서 클리어하게 쉬고 싶다면 꼭 가볼 것.
발리 카페 한 곳을 더 추천하자면, 'Lazycats Cafe'가 있다. 이곳은 발리의 빈티지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서구의 느낌를 지닌 매력적인 곳이다. 편안하게 앉아서 쉬고 싶을 때 가볼 만한 카페. 음료와 음식,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이곳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개성 있는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