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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ug 29. 2019

동남아 여행지 추천, 푸꾸옥vs팔라완vs끄라비vs롬복

색다른 동남아 휴양지 4곳 전격 분석

더운 날씨와 피곤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동남아만큼 매력적인 곳이 있을까? 동남아 여행지는 저렴한 물가와 더불어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뻔한 동남아 여행이 아닌 보다 이색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주목할 것. 스카이스캐너가 색다른 동남아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모두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동남아 휴양지이지만 여행지마다 다른 매력이 가득하니 이를 참고하여 이번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알차게 세워보자.

푸꾸옥vs팔라완vs끄라비vs롬복
색다른 동남아 여행지 추천 4

1. 베트남 푸꾸옥

Pixabay @Akl0406

Flickr @rhjpage

휴양은 물론 관광까지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푸꾸옥을 추천한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가족 해외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다낭에 뒤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푸꾸옥 여행 시 야시장 체험도 빼놓지 말자. 활기찬 현지의 분위기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 다양한 먹거리 게다가 한국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열대과일도 저렴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푸꾸옥에는 빈펄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빈펄랜드가 있어 특히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놀이동산과 워터파크, 빈펄 사파리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 날씨: 6월 ~ 11월 우기 / 12월 ~ 5월 건기
- 인천 ↔ 푸꾸옥 직항 항공사: 비엣젯, 이스타항공
- 소요시간: 5시간 25분
- 교통: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택시도 많지 않기 때문에 현지 기사가 운전해주는 렌터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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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리핀 팔라완

Pixabay @jahcordova

Pixabay @800boast

활동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필리핀의 팔라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팔라완 여행 시 필수인 지하강 투어부터 호핑 투어,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반딧불 투어, ATV를 타며 오프로드의 스릴까지 즐길 수 있는 ATV, 팔라완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짜릿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는 짚라인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필리핀의 세부와 보라카이보다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한적한 휴양까지 즐길 수 있다. 팔라완에는 10~20만 원대로 머물 수 있는 최상급 리조트도 즐비해 있으니 투어 후 리조트에 머물며 완벽한 여행의 시간을 보내보자.

- 날씨: 6월 ~ 11월 우기 / 12월 ~ 5월 건기
- 인천 ↔ 팔라완 직항 항공사: 이스타항공
- 소요시간: 4시간 35분
- 교통: 택시가 운행되지 않으며 지프니와 트라이시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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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국 끄라비

Pixabay @mkitina4

Pixabay @nextvoyage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태국 끄라비를 추천한다. 태국의 유명 여행지인 푸켓이나 파타야에 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아름다운 환경 속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 좋다. 태국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유러피언들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한적한 분위기와 더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급 리조트도 많아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좋은 편. 또한 태국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아오낭비치 근처와 끄라비 타운 두 군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찰관도 배치되어 있어 안전한 편이니 끄라비의 나이트라이프도 마음껏 즐겨보자.

- 날씨: 5월 ~ 10월 우기 / 11월 ~ 4월 건기
- 인천 ↔ 끄라비 직항 항공사: 직항 없음 (방콕 경유)
- 소요시간: 경유 1회 최소 8시간 35분 / 방콕에서 국내선 이용 시 1시간
- 교통: 택시, 렌터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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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리 롬복

Pixabay @Sushuti

Pixabay @Anyfree

발리의 롬복은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둘러싸인 휴양지로 선셋 감상과 함께 낭만적인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롬복은 몇 년 전 한 유명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차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린자니산을 트레킹으로도 유명하다. 트레킹을 하면서 화산 온천지에서 발을 담글 수도 있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도 맞으며 수영도 할 수 있으며 구름 위로 솟아있는 산봉우리 감상까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롬복의 원주민인 사삭 사람들의 삶도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사삭 빌리지 투어도 있으니 현지인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껴보고 싶은 경우 추천한다. 아직 롬복까지 직항편이 없어 발리에서 국내선을 이용하거나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