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6
삶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여행지는?
마흔이 되면 불혹이라 하여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나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행에는 해당하지 않을 이야기! 매혹적인 여행지가 넘쳐나니 말이다. 40대에 혼자서, 또는 오래된 친구와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뉴욕 – 다양한 문화생활을 원한다면
뉴욕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뿐만 아니라 뉴욕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으로도 일정이 빠듯한 도시이다. 자본력을 앞세워 전 세계의 훌륭한 작품들과 아티스트를 뉴욕으로 불러 모으고 있으며, 예술 밖에도 양키 스타디움(야구)과 매디슨 스퀘어 가든(농구), 퀸즈 플러싱(테니스) 등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하고 훌륭한 문화생활을 원하는 40대라면 뉴욕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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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산, 탄자니아 –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아직 모험을 떠나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는 청춘이라면 킬리만자로를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 년에 5만 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는 곳이니 겁먹지는 않아도 된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 보면 열대 우림, 계곡, 선인장 그리고 만년설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해가 지고 빈 하늘을 가득 메운 별빛도 만날 수 있다. 일상의 고단함과 지루함, 지친 마음을 모험을 통해 떨쳐 내보자. 킬리만자로 AA 원두도 휴식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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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일본 – 오래된 친구들과의 휴식을 원한다면
오래된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교토를 추천한다. 한국에서 멀지 않으며 한적한 자연 속에서 쉬기 좋은 곳이기 때문. 특히, 단풍이 흐드러진 가을 혹은 벚꽃이 휘날리는 봄에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라시야마에서 대나무 숲을 걷거나, 소원을 빌 수 있는 청수사 등을 거닐어 보자. 료칸에 머물며 따뜻한 온천에 앉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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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오사카에서 버스나 전철로 이동할 수 있다.)
프랑스 –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싶다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끌벅적한 곳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조용한 곳에서 혼자 생각 정리를 하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 그럴 때 수도원을 찾아보자. 가톨릭 신자라면 피정을, 아니라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럽 곳곳에 많은 수도원이 있지만, 프랑스 남부 세낭끄 수도원, 리옹에서 조금 떨어진 라 투레트 수도원, 몽생미셸 수도원 등이 대표적이다. 단, 서둘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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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가족과의 즐거운 여행을 원한다면
싱가포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그리고 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라이다. 화려한 도시 속 맛있는 음식점과 쇼핑, 관광할 곳이 가득하다. 이스트코스트파크나 보타닉 가든 등 자연을 느낄 곳과 나이트 사파리, 주롱 새 공원 등 자녀가 좋아할만한 곳도 많아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장점. 잘 정돈되고 안전한 도시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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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광활하고 깨끗한 자연 속을 산책하는 어떨까? 바로 스위스에서 말이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를 타고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가는 것은 필수 코스. 또한, 엽서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루체른,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아펜첼, 예술의 도시 바젤 등 스위스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된 듯, 목동 소년이 된 듯 파란 자연 속에서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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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