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다가오는 1월, 2020년 첫 번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자! 친구, 가족, 커플 여행객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1월 겨울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비교적 짧은 휴가로 함께 떠날 수 있는 중거리 여행지인 라오스와 괌부터 한 달 살기로 인기 있는 치앙마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겨울 여행지 프라하, 아이슬란드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유한 여행지를 담고 있으니, 참고하여 원하는 타입에 따라 맞춤형 여행 계획을 짜보자.
겨울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라오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라오스는 비행시간 약 5시간으로 떠날 수 있는 중거리 여행지이며, 비교적 부담 없는 여행경비로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라오스는 방비엥,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루트가 있어 처음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도 큰 어려움 없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끝으로 액티비티의 천국, 라오스에서는 스쿠터 및 자전거 투어, 블루라군 다이빙, 카약 등을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 구체적인 일정을 세워보자.
유럽 특유의 겨울 운치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 혹은 부부 및 커플 여행객이라면 체코 프라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새하얀 눈,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 은은한 불빛이 어우러진 프라하의 거리를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의 프라하에서는 카를교, 프라하성, 천문 시계 등 평소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프라하의 랜드마크를 한산한 분위기에서 둘러볼 수 있을뿐더러, 1월이 되면 오페라, 클래식 음악 등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차분하게 1년을 계획하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1월은 태국의 건기로,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치앙마이의 가로수길 님만해민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색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또한 치앙마이는 식비, 숙소 렌트비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배낭여행자, 한 달 살기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다구간 항공권 예약을 통해 치앙마이에 이어 방콕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수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오로라 감상을 원한다면 아이슬란드로 떠나보자.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이 가능한 시기는 9월에서 4월까지이며, 그중 밤이 어둡고 긴 11월에서 2월의 한겨울 시즌에 가장 높은 확률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신비로운 자연 여행지 간헐천, 빙하 호수 요쿨살론 등 평소 근거리 여행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1월 추천 여행지로는 괌을 소개한다. 괌은 약 4시간 20분의 짧은 비행으로 떠날 수 있고, 어린이 수영장 및 워터파크를 갖춘 리조트형 숙소, 스노클링, 돌핀 크루즈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액티비티가 즐비하기 때문에,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괌은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기 때문에, 아울렛에서 수많은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쇼핑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한다. 괌은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안로 드라이브를 하며 힐링 여행을 하기에도 적합하니,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여행을 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