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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Nov 06. 2019

놓쳐서는 안 될 호주 퍼스 여행지 5

서호주의 매력만점 도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중 하나로 뽑히는 곳, 퍼스! 호주 서부의 대표 도시인 퍼스에서는 멜버른, 골드코스트, 시드니와 같은 동부 도시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퍼스는 과거 호주의 식민지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역사 유적 여행지부터 이색적인 풍경을 맞이할 수 있는 피나클스 사막, 힐리어 호수 등 자연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놓쳐서는 안 될 호주 퍼스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Unsplash @drone_nr




놓쳐서는 안 될
호주 퍼스 여행지 5



1. 프리맨틀


Flickr @Marc Russo
Flickr @Electric Soup


퍼스 시티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프리맨틀은 퍼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퍼스의 항구 도시이다. 퍼스는 오래된 역사의 건물을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로,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함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호주의 프리맨틀 교도소를 시작으로, 리틀크리쳐 맥주공장, 프리맨틀 마켓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가 있어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특히 1855년에 건축된 세계 문화유산인 프리맨틀 교도소에서는 실제 죄수들이 지냈던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교도소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퍼스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어이니, 놓치지 말고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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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나클스 사막


Pixabay @Redkite
Flickr @Steve Rengers


피나클스 사막은 호주 서부 캠핑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퍼스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피나클스 사막은 광활한 대지에 독특한 모양의 석회암 기둥이 솟아있는 형태로, 마치 화성을 걷는 듯한 풍경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피나클스 사막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일출과 일몰 시기로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인생샷을 찍기도 좋다. 또한, 하늘을 뒤덮은 별과 은하수를 감상하기 위해 캠핑카 여행이라면, 꼭 사막 인근에서 1박을 하길 추천한다. 만약 차가 없다면 퍼스에서 출발하는 피나클스 사막 선셋 및 별 관측 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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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Pixabay @JanLemann
Pixabay @foursummers


퍼스 여행 일정 중 하루는 로트네스트 섬에서 보내보는 건 어떨까? 로트네스트 섬은 페리로 퍼스 시내에서 약 1시간, 프리맨틀에서 약 30분이 소요되며, 이외에도 경비행기를 이용해 왕래할 수도 있다. 또한 로트네스트 섬은 섬에서 운행하는 공식 순환 버스와 자전거 이외의 다른 교통수단은 금지되기 때문에 어느 관광지보다 청정 자연을 만끽하기 좋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섬을 천천히 걸으며 느긋한 여유를 즐기길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 불리는 '쿼카'를 만나 볼 수 있으니, 항상 주위를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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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힐리어 호수


Flickr @kiwiroberson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한다면, 힐리어 호수로 향하자. 힐리어 호수는 진한 분홍색의 빛을 내는 호수로, 비현실적인 호수의 색감과 풍경에 여행자들의 말을 잃게 만드는 관광지이다. 이 호수가 분홍빛을 내는 이유는 소금을 좋아하는 미세조류인 두날리엘라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힐리어 호수는 퍼스에서는 차로 약 8시간이 걸리는 호주 남서부 에스페란스 섬 인근에 있기 때문에 힐리어 호수 투어를 이용하거나 1박 이상의 일정을 렌트카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경비행기를 이용해 다녀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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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트슬로 비치


Flickr @picturesbysteve
Flickr @Andrew Hughes


호주 여행에서 아름다운 해안을 빼놓을 순 없다. 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코트슬로 비치는 퍼스의 도심과 프리맨틀 지역의 중간에 있으며, 퍼스 도심에서 차로 약 15분 소요된다. 이곳은 맑은 물과 적절한 높이의 파도가 있어 해수욕은 물론, 수영, 스노클링, 서핑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코트슬로 비치 모래사장을 따라 펼쳐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도 용이하며, 해 질 녘에는 수평선을 따라 저물어가는 태양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의 선셋뷰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모든 일정을 마쳤다면,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차분하게 여행을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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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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