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체험부터 스카이다이빙까지!
뉴질랜드는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은 곳이다. 뉴질랜드 여행 시 관광도 좋지만, 다이나믹한 이색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뉴질랜드 여행 시 즐기기 좋은 이색 액티비티와 뉴질랜드 항공권 예약 팁 정보를 제공하니 알찬 뉴질랜드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뉴질랜드 여행 시 온천은 꼭 한번 체험해보자. 뉴질랜드에는 핫 워터비치부터 로토루아, 테카포 스프링스, 핸머 스프링스 등 다양한 온천이 있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핫 워터비치는 모래사장을 직접 삽으로 파내면 화산 활동으로 생긴 온천수가 나와 자신만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테카포 스프링스는 별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 가득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핸머 스프링스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온천으로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뉴질랜드 북섬에서는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 투어를 빼놓지 말자. 와이토모 동굴은 수세기 걸쳐서 만들어진 석회암 동굴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굴 속을 보트를 타고 다니며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광경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단 사진 촬영은 불가하며, 우기에는 강물이 증가하여 배를 타고 동굴 안을 관광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면 트레킹을 빼놓지 말자. 뉴질랜드에는 마운트쿡, 레드우두, 밀포드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밀포드 트레킹 코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로 유명하다. 트레킹의 성지로도 불리며,다른 나라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청정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하루에 50명에게만 입산이 허용되고,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 동안만 개방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퀸스타운은 산과 넓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뉴질랜드에서도 휴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한눈에 내려다보는 퀸스타운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스카이라인의 곤돌라와 루지를 탑승해보자.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인 스카이라인에 올라가 탁 트인 퀸스타운의 전경을 즐길 수 있으며, 루지를 타고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루지 코스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더해져 그 어느 곳보다도 특별한 코스가 될 것! 곤돌라만 탑승도 가능하고 루지까지 포함된 티켓도 별도로 있으니 티켓 구입 시 참고하자.
마운드쿡에서는 뉴질랜드 3대 빙하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타즈만 빙하를 만나볼 수 있다. 타즈만 빙하는 해빙기인 10월부터 4월까지만 한시적으로 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빙하투어를 원하는 경우엔 시기를 잘 맞추어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보트를 타고 두께가 500m가 되는 거대한 타즈만 빙하를 둘러보는 투어를 이용하면 빙하 조각을 직접 만져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보자. 퀸스타운은 레포츠가 잘 발달되어 있는 지역으로 번지점프부터 래프팅, 제트 보트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으로 가장 유명하다.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뛰어내리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큰 도전이며, 퀸스타운과 리마커블스 산맥의 멋진 전망과 함께 벅찬 감동과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