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베트남이 아니다!
동남아에서도 핫한 여행지 베트남. 여유로운 휴양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맛있는 음식들과 저렴한 물가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 만점 여행지다. 인천은 물론 김해, 대구, 무안 등의 공항에서도 베트남으로 운항하는 직항 항공편이 많아 여행을 떠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 스카이스캐너가 베트남 자유여행 시 휴양을 즐기기 좋은 나트랑부터 달랏까지, 베트남 휴양지 5곳을 소개한다.
1년 내내 맑고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나트랑은 베트남의 지중해라고도 불리며 다른 휴양지에 비해서 우기도 짧은 편에 속해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넓은 비치를 따라서 산책로와 공원, 해변도로가 잘 꾸며져 있고, 해변 바로 앞에 호텔과 리조트들도 즐비해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제격! 나트랑 여행 시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머드 온천 또한 빠뜨리지 말자. 유황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피부질환에 좋은 천연 머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워터파크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워터파크부터 아쿠아리움, 사파리, 놀이기구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한 테마파크인 빈펄 랜드가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힌두 유적지와 롱썬 사원, 나트랑 대성당 같은 역사적인 명소들도 관광이 가능해 휴양은 물론 관광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 휴양을 원한다면 푸꾸옥으로 떠나보자. 최근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휴양지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 보존지역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푸꾸옥에도 나트랑과 마찬가지로 빈펄 랜드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떠나기에도 손색이 없다. 푸꾸옥 여행 시 즈엉동 야시장 투어도 빠뜨리지 말자. 매일 저녁 열리는 현지 시장으로 섬 주변에서 잡히는 싱싱한 해산물과 맛있는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푸꾸옥에는 가성비가 좋은 10만 원 미만의 호텔부터 럭셔리한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또한 관광지로 개발된 지 오래되지 않아 신축 리조트와 호텔이 많으니 참고하자.
일주일이 꽉 찬 베트남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다낭으로 떠나보자. 다낭은 베트남 5대 도시 중 하나로 다낭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활기찬 시내 관광은 물론 근교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아 일주일 베트남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다낭의 근교에는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호이안부터, 수많은 유적지가 있어 베트남의 역사까지 엿볼 수 있는 후에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여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다낭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더운 날씨를 피해 산꼭대기에 지어진 바나힐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며 이곳에는 유럽식 정원, 프랑스 마을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기구 이용이 가능한 판타지 파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베트남의 남쪽 끝자락 고원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1년 내내 선선한 날씨로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고원지대에 위치한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기에 좋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 휴식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낮에는 유럽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반하고 밤에는 야시장에서 활기찬 현지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의 커피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니 달랏 여행 시 기념품으로 커피를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내년 1월부터는 비엣젯항공에서 달랏 직항 노선을 취항하니, 참고하여 달랏 휴양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프라이빗한 베트남 여행을 원한다면 콘다오로 떠나보자.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천혜 자연 속 평화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신혼여행으로도 제격이다. 바다거북이가 알을 낳으러 올 정도로 수중 환경이 훌륭한 곳으로 베트남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리는 섬이다. 스노클링이나 바다거북이 관찰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으며, 수용소나 사원 등의 문화유산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베트남 콘다오까지 오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으므로 호치민 또는 하노이를 경유하여 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