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당신의 별자리를 따라 떠나보자
이번 여름,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고민이라면? 별자리를 믿고 따라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기에 우리는 하늘을 스캔하고 지구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별자리에 맞는 완벽한 섬을 발견하게 되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발견한 12곳의 섬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시칠리아에 있는 하얗고 반짝이는 파빅나나의 해변과 사랑에 빠지거나, 스코틀랜드의 스카이 섬에서 평온한 시간을 즐겨보는 것이다. 당신의 별자리와 성향에 맞는 섬을 확인하고, 떠나보자!
양자리(3.21 ~ 4.19) - 포르멘테라 섬, 스페인
즉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양자리는 포르멘테라(Formentera)로 떠나는 티켓을 예매해보자. 스페인에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눈부신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오솔길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소금물 습지와 고대 전통이 살아있는 화이트 빌리지도 경험해보자. 포르멘테라에 마음이 뺏겨 현실로 돌아오기 싫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포르멘테라는 이비자 항구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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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4.20 ~ 5.20) – 파빅나나 섬, 시칠리아
황소자리 여행객이라면 시칠리아로 떠나보자! 에가디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파빅나나 섬(Favignana)은 웰빙을 추구하고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동굴 탐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투명하고 따뜻하며 수정처럼 빛나는 물결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칼라로사(Cala Rossa), 칼라아주라(Cala Azzurra), 푼타소틸레(Punta Sottile) 등등 아름다운 바닷가가 끝이 없이 펼쳐져 있으니, 어서 가서 즐겨보자. 파빅나나는 트라파니 항구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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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5.21 ~ 6.21) – 몰타
현명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쌍둥이자리라면 이번 여름 몰타로 떠나보자! 지중해 중심에 있는 이곳은 지루할 틈이 없다. 놀라운 장관과 몰타의 문화가 숨 쉬는 루트를 따라가기 바쁠 것이다. 수도인 발레타(Valletta)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어있고, 코미노 섬(Comino)의 블루 라군과 고조 섬(Gozo)의 해변들은 말을 잃게 할 만큼 아름다운 작은 낙원이다. 음식부터 건축까지 모두 여러 문화에 영향을 받아 독특하다. 쉽사리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몰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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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자리(6.22 ~ 7.22) – 이스키아 섬, 이탈리아
자신의 별자리가 게자리라면 다정하고 멋진 영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별들도 당신에게이스키아 섬(Ischia)을 추천했을 것이다. 카프리와 나폴리에서 멀지 않은 이 작고 귀여운 섬에는 온천수와 사랑스러운 해변이 있다. 아라곤 성(Aragonese Castle), 복잡한 길거리, 장엄한 교회 그리고 아담한 가게들까지 놀라운 볼거리들이 가득해 추억을 쌓기에 매우 좋다. 이스키아는 고단한 한 해를 보내고 편안함과 안락함을 찾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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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7.23 ~ 8.22) – 코르시카 섬, 프랑스
사자자리는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며, 언제나 너그럽고 아이디어로 가득 차있다. 이런 특징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코르시카 섬(Corsica)으로 훌쩍 떠나보는 것을 권한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과 가까운 코르시카는 밤하늘 가득한 별빛은 물론이고 자연과 역사의 조화로움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를 바라보는 곶과 천축 같은 해변, 야생 그대로의 오솔길과 어여쁜 마을은 꼭 동화 속 세상처럼 보인다. 지금까지 묘사한 것은 코르시카 섬 일부분일 뿐, 더 놀라운 세상을 만나고 싶다면 코르시카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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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8.23 ~ 9.23) – 스카이 섬, 스코틀랜드
푸르고 와일드한 스코틀랜드의 스카이 섬(Skye)은 처녀자리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현실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비밀을 좋아하는 성격이니 말이다. 스카이 섬에는 짙푸른 물결에 둘러싸인 어마어마하게 푸른 계곡과 하얀 파도가 일어나는 대서양, 넓은 해안선, 거친 바위산 등등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력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러 스카이 섬에 가보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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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9.24 ~ 10.22) – 흐바르 섬, 크로아티아
온화한 기후, 역사적인 전략지, 빼어난 크로아티아의 경관, 라벤더밭의 짙은 향기, 올리브나무와 포도나무 그리고 보트 투어로 다른 섬을 여행할 수 있는 곳 – 모두 흐바르 섬(Hvar)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크로아티아의 사랑스러운 섬 흐바르는 천칭자리에게 어울리는데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 때문.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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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10.23 ~ 11.22) – 센야 섬, 노르웨이
믿음직스러운 활동가, 전갈자리 여행객이라면 센야 섬(Senja, 이름도 예쁘지 않은가?)으로 떠나자.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넓고 큰 이 섬을 탐험하다 보면 소나무와 너도밤나무로 둘러 싸인 숲과, 바다가 보이는 데빌스 티스(Devil’s Teeth), 우뚝 솟은 절벽과 산맥을 만날 수 있다.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현상 기간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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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11.23 ~ 12.24) – 케팔로니아 섬, 그리스
낙천주의자이자 몽상가인 사수자리에게 케팔로니아 섬(Kefalonia)을 추천한다. 이오니아 해에서 가장 큰 섬인 케팔로니아에 도착한다면 로컬에게 다가가 말을 붙여보자. 가장 멋있는 해변과 산 그리고 숲을 추천해줄 것이다. 역사가 깊고 가장 중요한 도시인 아르고스톨리(Argostoli)에서 늦은 밤까지 시간을 보내는 것도 권한다. 혹은 가장 고요한 해변을 찾아 찬란하게 빛을 내는 일몰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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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12.25 ~ 1.19) – 크레타 섬, 그리스
크레타 섬(Crete)은 포부가 크고 신뢰감을 주며, 모든 결정에(휴가지를 고르는 것마저) 신중한 염소자리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장소이다. 크레타 섬에서 근사한 사진을 남겨보자. 화이트 산맥, 사마리아협곡, 인기 있는 엘라포니시(Elafonissi)의 해변들, 크노소스 궁전 등 멋진 장소들이 가득한 곳이니. 고고학, 자연, 신화 그리고 역사의 이야기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크레타 섬에서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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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1.20 ~ 2.18) - 마데이라 제도, 포르투갈
물병자리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동시에 슬픔에 잠기기도 한다. 그러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데 항상 열정이 넘치고 호기심이 가득하다. 그런 물병자리에게 딱 맞는 섬은 마데리아 제도(Maderia). 포르투갈에 속한 이곳은 대서양 가운데에 있으며 아프리카 해안과도 가깝다. 이 화산섬은 ‘떠 있는 정원’이라고 불리는데, 식물이 우거지고 색색이 빛깔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마데이라 제도의 이국적인 화초와 열대과일, 잘 보존된 전통과 훌륭한 마데이라 와인이 물병자리를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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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2.19 ~ 3.20) – 페마른 섬, 독일
파메른 섬(Fehmarn)은 발트 해에 있으며 독일에서 여름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누구든 페마른에 푹 빠지겠지만, 특히 로맨틱하고 베푸는 것을 좋아하며 사려 깊은 물고기자리에게 잘 어울린다. 폐허에 있는 고성과 긴 해변을 두르고 있는 깨끗한 바다 그리고 황홀한 일몰은 페마른 섬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들이다. 페마른에 터를 잡고 사는 멸종 위기 조류처럼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여행객이 적은 페마른에서 지상낙원을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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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