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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an 17. 2020

눈 쌓인 풍경이 아름다운 겨울 제주도 여행 코스 추천

제주 설경의 매력 속으로!



계절별 다른 매력으로 자꾸만 찾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여행지, 제주도.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눈 소식이 늦어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 설경이 있다. 제주도에서만 느끼는 제주도만의 설경. 2020년 새해 조금 더 추워지길 기대하며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글/사진: 금빛마미티티)


Pixabay @yua




눈 쌓인 풍경이

아름다운 겨울 제주도

여행 코스 추천


1. 1100고지



제주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곳은 바로 한라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 쌓인 한라산 등반을 꿈꾸겠지만, 등산 자체가 꺼려지는 사람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등산할 필요 없이 한라산의 설경을 백 프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1100고지이다. 차 타고 방문할 수 있어 등산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특히나 눈이 가득한 날 1100고지의 노루와 눈 쌓인 데크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등산하지 않고도 한라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겨울 왕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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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참 예쁜 곳이다. 여름에는 높은 삼나무들이 멋진 그늘을 만들어주어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겨울 눈이 가득한 절물자연휴양림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높은 삼나무에 눈꽃이 가득 내려앉고 그 사이로 날아다니는 까마귀들 덕분에  눈이 쉬지 않고 내리는 곳이다눈이 올 때나 비가 올 때나 멋스러운 경치를 보여주는 곳.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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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귀빈사



송당리 깊은 곳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 귀빈사가 있다. 현재는 개인소유의 사유지로 출입이 자유롭지 않지만 요일만 잘 맞추면 세상 조용하게 힐링 할 수 있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대통령의 별장이 있었던 만큼 귀빈사로 들어가는 긴 삼나무 숲길은 자체만으로도 정말 아름답다조용하고 적막하기까지 한 삼나무 숲길과 나무들 사이로 들이우는 눈 부신 태양, 우연히 만난 목장 주인의 말들이 뿜어낸 콧김은 설경에 더해져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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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도 곶자왈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교래자연휴양림 역시나 설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눈이 없는 다른 계절엔 생태 관찰로와 함께 원시림을 걸으며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눈이 쌓이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곶자왈의 특성상 초록 숲을 연중 볼 수 있어 겨울과 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특히나 입구 쪽에 있는 옛 초가집 모양의 숙박시설에도 눈이 가득 쌓이면 더욱 멋진 제주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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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방목지



드넓은 초원에서 제주하면 떠오르는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살고 있는 마방목지. 그야말로 제주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다.  제주여행 왔다는 걸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 겨울엔 말들 보호를 위해 방목하지 않아  말을 볼 수 없지만 대신 눈이 많이 쌓인 날은 제주도민들에게 자연 썰매장으로 인기 만점인 장소다.



드넓은 초원에 새하얀 설경. 자연이 만든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는 필수. 미리 저렴한 눈썰매를 준비해서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 눈썰매장을 만나고 싶다면 겨울의 제주여행을 꼭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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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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