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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ul 20. 2016

여행에 꼭 필요한 '사진 어플리케이션' 6가지

여행의 추억을 더 멋지게 간직해보자

여행 중 정말 멋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고 싶지만, 날이 흐리거나 역광일 때, 너무 사실적으로 나온 셀카에 상처를 받았을 때 등 사진을 찍으며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그 추억을 어떻게 간직해야 할지 고민을 한 적이 있다면? 그럴 때 꼭 필요한 사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소개한다.


아날로그 필름 시티 시리즈


아날로그 필름 시티 시리즈는 파리, 도쿄, 제주 등 각 도시의 느낌을 살린 색감의 카메라 필터 앱이다. 유료 앱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필터 별로 특징이 나뉘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분홍빛 가득한 파리, 몽환적인 부다페스트, 초록빛을 살려주는 제주, 인물 사진에 제격인 웨딩(도시는 아니지만, 아날로그 시리즈에 속한다) 등 개성이 뚜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iOS 전용 앱이다.


스냅시드


iOS에 아날로그 필름이 있다면, 안드로이드에는 스냅시드가 있다. iOS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필터뿐만 아니라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자르기나 잡티제거, 부분보정 등이 가능하다. 잡티제거를 이용해 배경을 가리고 있는 다른 여행객을 지울 수도 있다. 또한, 화사한 느낌으로 셀카를 완성시킬 수도 있다. 이렇듯 포토샵을 하지 않아도 간단한 수정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VSCO


사진 보정을 위한 필터 앱을 찾고 있다면 VSCO도 빼놓을 수 없다. 정물과 풍경에 강하며 특히 청량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필터를 적용하여도 화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15가지의 필터 외에도 유료 필터를 추가하면 더 풍부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물론 15가지 필터 안에서도 밝기나 선명도 등 세부 조정을 할 수 있다.


푸디(Foodie)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카메라부터 찾는다면 푸디를 다운받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음식을 찍는 전용 앱이다. 물론, 셀카를 찍을 때 사용해도 되겠지만 직접 사용해본 결과 추천하지는 않는다. 대신 정물을 찍을 때는 괜찮다. 하지만 이 앱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확실히 음식을 찍을 때이다. 너무 밝은 곳이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찍어도 먹음직스럽게 찍을 수 있기 때문. 또한, 무음이라 민망한 상황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앱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었건만 터치 한 번 잘못하여 삭제를 해버리거나,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물에 빠트려 사진을 휘리릭 다 날린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OTG USB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나 OTG 케이블로 외장 하드에 연결하여 백업할 수도 있지만 더 간편한 방법을 찾는다면 클라우드 앱을 사용해보자.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와 무제한 용량을 자랑하는 구글포토, 블로그 관리에 용이한 네이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앱이 있다. 본인에게 편안한 앱을 골라보자.


 스냅스


여행에서 돌아와 그 추억을 더욱 소중하게 남기고 싶다면 사진 인화를 해보자. 화면에서 보는 사진과 뽑아 손에 쥐고 있는 사진의 느낌은 매우 다르니 말이다. 특히 포토북을 만들어 한 권의 책처럼 정리한다면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앱은 스냅스. 번거롭게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손안에서 포토북이 탄생한다. 게다가 다양한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문구와 사진만 선택하면 되니 매우 간편하다. 스냅스를 이용해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간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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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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