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 가치를 찾자.

당신의 영혼이 찾는 가치를 추구하라.

by 이유미

당신이 '불안함'을 유독 많이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줄 아는가?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많은 각종 '유혹들'에 온 정신이 빼앗기고 만다. 꼭 필요하지 않은데 사야만 한다고 부추기는 각종 매스 미디어의 광고 영상들,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고 어떤 정답이 있는 것처럼 현혹하는 사회 분위기들, 어떤 가치에 대해 선과 악이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만드는 편향된 인지적 관념들까지 당신이 땅을 딛고 살아가는 이 현실은 진정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당신의 영혼이 기뻐 뛰놀지 전혀 알려주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때로는 방향성을 잃은채,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고, 어딜 향해서 나아가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채 무작정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앞만 보고 내달리곤 한다. 그 방법과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틀리는지, 편한지 불편한지도 모른 채 그저 파도에 휩쓸리듯, 음악에 취하듯, 그렇게 무의식의 파동은 우리의 중심을 잃게 만들고 깊이 숙고할 기회를 앗아간다.


어떤 것에 필수적으로 답이 존재하고, 어떻게 살아야만 한다는 정답을 찾으려 하면 할수록 우리의 소망은 요원해지며, 답은 미궁에 빠지고 말 것이다. 그 이유는, 그러한 절대적 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 개개인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나다운게 무엇인지, 내가 무얼 원하는지 알려면 충분히 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잠시 잠깐이라도 세상과 초연해지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이 이유이다.


'불안함' '무기력함' '강박적 사고' '획일화' '틀에 박힌 사고' 와 같은 개념들은 언뜻 보면 단어가 내재하고 있는 뜻은 다르지만, 결국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똑같다. 내면의 알 수 없는 불안에 잠식되지 않으려면 늘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그 이정표를 늘 기준삼아 나의 반석을 다져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과 접촉면이 더해지고, 넓혀지며,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내가 찾는 길이 무엇인지 가로등처럼 환히 비춰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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