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영혼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그 곁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꾸밈없이 겉과 속이 100% 일치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사람 앞에서 진심이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말보단 행동으로써 '좋은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담을 수 있는 사람.
같이 있으면 자꾸 웃게 되고 그저 말이 없어도 편안하고, 마음을 포장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그저 누군가에게 순수하고 솔직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인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이 귀한 대접을 받고, 그리워지는 것은 괜히 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진짜 부자는 '마음의 부자'라고 했던가. 화려한 무언가를 걸치거나 가진것이 없어도 그냥 존재 자체로 '있어 보이는' 사람은 그런 '척'을 할 수가 없다. 그냥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나이테가 켜켜이 쌓여서 그런 '분위기'를 풍겨내기 때문이다. 그건 단기간에 완성되는 어떤 외적인 꾸밈이 아니라 스스로 오랜 시간을 걸쳐서 부단히 갈고 닦은 어떤 수양에 가깝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부티나는 사람보단 귀티나는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나의 이름을 떠올렸을 때, 나와 함께 한 시간을 마음 깊이 한 켠에 간직할 때, 잔잔히 미소가 새어나올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