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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선 Jul 04. 2024

시원함과 따스함 그 사이 어딘가

초여름 해 질 녘
햇빛 머금은 다정한 바람

잔잔한 기억에 물결이 일어
흘러넘친 기억이
마음을 적신다

시원함과 따스함
사이 어딘가의 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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