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으면 많아서 힘들고
없으면 없어서 외롭다.
연달아 약속이 있으면
집에서 쉬고만 싶다가도
약속 없는 날이 지속되면
괜히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진다.
사람을 만난다는 건
나를 금세 지치게 하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 건
나를 금세 슬프게 한다.
그래서 나는
보통 지쳐있고
자주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