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오래전부터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공통점을 찾아 내 삶에 적용하고 있었다. 가장 좋은 건 직접 만나 멘토링을 받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책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배웠다. 그들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며, 어떤 습관과 루틴들이 그들을 지금의 위치로 이끌었는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미라클 모닝』을 읽고 하나씩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하고 행동하며 내 삶은 완전히 변하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변한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그 말이 이해가 안 갔고 믿지 않았다. 어차피 다 비슷한 얘기를 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하며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책을 읽고 저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내 삶에 적용하고 행동하는 순간 삶이 바뀜을 느꼈다. 지금도 나의 변화는 현재 진행 중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제임스 클리어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아주 사소한 변화와 습관이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책을 한 권 읽겠다는 목표보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겠다는 목표가 더 실천 가능하며, 결국 그 작은 습관이 쌓여 독서가 일상이 되는 것이다. 거대한 목표보다는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꾸준히 그걸 실행하는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 원칙을 내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0분만 책을 읽자고 결심했고, 다음 날은 15분, 그다음 날은 20분. 그렇게 매일 조금씩 독서 시간을 늘려가다 보니, 이제는 하루를 독서 없이 시작하는 것이 어색할 정도가 되었다. 마치 양치질처럼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습관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한 번 형성된 습관을 없애는 것은 더 어렵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진다. 9 to 6 삶을 사는 직장인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나도 내 삶의 패턴을 바꾸기 전까지는 남들과 같은 생각으로 살았다. 내가 유일하게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 시간이었다.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행동했다. 매일 05:30에 일어나 독서를 하고 내 생각을 글로 쓰고 출근하는 루틴으로 살았다. 초반에는 05:30 일어나는 과정부터가 시작이었다. 하루 그리고 이틀 하면서 습관이 형성되니 지금은 알람이 울리면 자동적으로 나의 루틴이 실행된다. 생각이 변하니 행동이 변했고, 행동이 변하니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 보니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나는 성장하는 중이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 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정체성을 먼저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작은 행동을 반복하라고 말한다. “나는 매일 글을 쓰는 작가다”라고 정체성을 설정한 뒤, 하루에 단 몇 줄이라도 글을 쓰기로 했다. 그 결과, 글쓰기가 점점 더 자연스러워졌고, 마침내 서평과 감정 일기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글쓰기는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줄이라도 나의 생각을 쓰는 행동들이 나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다. 매일 잠들기 전 감정 일기를 쓰고 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 감사한 일과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매일 작성하고 있다. 감정 일기는 긍정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기록하는 좋은 방법이다. 『미라클 모닝』은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솔직히 아침에 일어나는 건 쉽지 않다. 오히려 5분만 더 자고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자라는 마인드를 깨고 5분 일찍 일어나 독서를 5분이라도 하자는 마인드로 바뀌었다. 미라클 모닝의 저자인 할 엘로드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비결이 바로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하루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작하기 위해 "SAVERS"라는 루틴을 제안한다. 즉, 침묵(Silence), 확언(Affirmation), 시각화(Visualization), 운동(Exercise), 독서(Reading), 글쓰기(Scribing)로 구성된 아침 습관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침 시간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전에는 알람을 몇 번씩 끄고 겨우 일어났지만, 지금은 05:30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간단히 명상을 하고, 나의 인생 비전보드를 시각화하고 소리 내어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시각화와 긍정 확언은 나의 무의식을 원하는 삶으로 가득 채워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아침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우자, 하루의 질이 달라졌다.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삶이 되었다. 하루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설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 변화는 단순히 아침 시간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나의 사고방식과 태도,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방식까지 바꾸어 놓았다.
하루를 나 자신을 위해 먼저 쓰니, 삶의 주도권이 내 손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시간을 48시간처럼 사용하면 복리효과에 의해 자신이 원하는 삶에 기하급수적으로 가까워진다. 나도 처음에 믿지 않았다. 아주 작은 변화들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결국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이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바뀐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매일 독서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쓴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을 한다. 사실 독서,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행동하는 사람은 몇 명 없다. 결국 행동하는 사람 10%만이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바꾸기 원한다면 오늘부터 아주 작은 행동을 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