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이번 주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아침에 일어나 글을 작성한다. 지금 시간 05:16을 지나고 있다. 제주도 북스테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고요하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나만의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특히, 남들이 다 자고 있는 새벽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독서를 하고, 독서를 통해 내가 생각한 내용을 글로 적는 과정이 소중한 시간이다.
책 학 권과 노트북 하나로 시간,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이렇게 많은 걸 할 수 있는 게 신기하고 감사하다. 특히,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게 엄청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나의 인생 목표는 명확하는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시간은 복리효과에 의해 어느 분야에서든 적용한다. 처음에는 아무리 시간을 투자하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의미 없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흘려보낸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쌓여 결국 자신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만들어준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언제나 계속 흐른다. 째각! 째각!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미국인, 아프리카인, 유럽인, 한국인까지 정말 다 똑같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 나는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약 2년 동안 05:30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다. 처음에는 일어나는 것조차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 삶을 주도적으로 통제한다는 느낌을 받은 순간이 왔다. 그리고 명확한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점점 가까워짐을 느꼈다. 이제는 루틴이 되어 자동적으로 시스템화되어 있다.
명확한 목표가 있으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중간에 포기하기 싫었다. 당장 변화가 없어도 1년, 2년, 3년 연차에 시간이 점점 쌓일수록 그 결과값은 이미 예측이 가능했다. 복리효과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서 인생에 시간보다 귀한 가치는 없음을 깨달았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93년생으로 만 31살이다. 그동안 새로운 걸 시작하기 어렵고, 안정된 직장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프레임에 갇혀 살았다. 물론 안정된 삶도 좋지만, 그 속에서 스스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내 시간은 멈춰 있었다. 정말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순간순간들이 찾아왔다. 과감하게 선택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가 시간을 통제할 수 있으면, 내 인생도 내가 통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