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수요일 물

by 이주희

지지난주에 이천에 갔을 때 엄마가 레몬 4개를 싸줬다.
엄마는 뭐든지 싸준다. 뭘 해야될지 몰라 묵히다가
물에 넣어 마시고 있다. 따뜻한 물이 좋아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넣어두고 마시는데 하나만 넣어도 종일
지지않고 온 몸에 가득 따뜻한 노란 맛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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