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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월요일 새참

by 이주희

설날 음식은 계속된다. 남은 전과 막걸리 몇 잔을 노동주로 마시고
취중 작업을 했다. ‘막걸리를 마신 농부들은 적당히 흥분되어 일손이
빨라져 흥겹게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새참에 술은 가장 적절한 음료’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온다. 조상님들은 참 슬기로우시다.
헌데 어린이 책에 술을 마시고 그림을 그려도 괜찮은가 싶다.
또 그렇다기엔 평소 행실이 흠잡을 것 투성이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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