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만큼 버는 내가 그나마 저금할 수 있는 이유는쇼핑을 싫어하기 때문일 거다. 가격비교부터 카드 할인과쿠폰에 치여서 안 산다. 호구처럼 바가지 쓰고 사긴 싫으니그냥 안사고 만다. 다행히 옆에 그런 것에 목숨 건 분이 계신다. 우리 집 쇼핑 담당 바깥양반이 드디어 마켓 컬리에 입문하셨다. 신규회원 혜택으로 한우 등심이 2천 원이었다고 잘난척하며저녁 식사로 구워주셨다. 우쭈쭈 잘했네! 앞으로도 잘 부탁해. 훗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