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토요일

by 이주희

삼행시에 당첨이 되었다고 소정의
상품을 방문 수령하라는 문자가 왔다.
뭐라 썼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행사했던 도서관도 우리 동네가
아니었다.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했나 보다.
상품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었지만
궁금은 해서 바깥양반을 졸라 다녀왔다.
차로 30분을 달려서 만 원짜리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다.
우리 동네는 시장이 없다.
오늘도 역시 반전 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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