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일요일

by 이주희

함박눈이 내렸다. 눈이 그치자
아이들과 어른들이 나와서
온 동네가 들썩들썩했다.
코로나로 적막한 요즘이라
아주 오래된 사진을 보는 듯
어렴풋이 짠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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