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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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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Dec 24. 2020

12월 24일 목요일



라면에 막걸리   하고
뒷 단지 정문 앞에 트리를
구경하고 왔다.
낭만이라고는 전혀 없는
어른 둘이 살다 보니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아무 흥이 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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