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의 핵심 개념

상호주관적 자기심리학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Kohut의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

* 핵심 : 자기본성(selfhood)

* The Self : 우리 각자가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경험과 환상의 복합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느끼는 존재감을 나타내는 이론적 추상화


* 자신에 대한 인지적이고 정서적인 개념 :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의 중심을 구성함

-> 이상적으로, 자기를 구성하는 다양한 경험은 응집력 있는 전체로 조직되지만, 고정되거나 경직되지 않음


* 자기심리학 상담자의 기본 경청 및 탐색 자세 :

내담자의 경험에 공감하는 몰입

* 공감 : 대리적 성찰(vicarious immersion)

-> 다른 사람의 주관적인 경험에 들어가서 가능한 한 온전히 상대방을 느끼고 생각하는 어렵고 느린 과정

-> 상대방의 참조 틀(frame of reference) 내에서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


* Kohut : 공감의 개념을 확장

-> 공감을 다른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방식 & 다른 인간과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보게 됨

-> 자기의 발달과 건강한 자기본성의 지속적인 경험은, 어린 시절의 양육자와 평생 중요한 타자로부터 느껴지는 반응(felt responsiveness)에 달려 있음


* 자기 발달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3가지 특정 발달 라인

(1) 거울 반영(mirroring)

: 인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가치있게 여겨지기를 기대함

: 성숙한 거울 반영 경험은 신뢰할 수 있으며

현실적인 자존감(self-esteem)과

확고한 자기 가치감(self-worth)에 기여함


(2) 이상화(idealizing)

: 인간은 자신을 보호하고 인도하기 위하여 스스로의 경험을 공유해주는 타인과의 융합을 추구함

: 이상화된 타인과의 성공적인 융합은 나자신을 진정시켜 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결과 정서조절을 위해 타인에게 의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줌


(3) 쌍둥이 경험(twinship experience)

: 유사성의 경험, 공유되는 동일성의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고자 하며, 이는 자기발달의 강화를 가져옴

: 쌍둥이 경험은 공유된 인류애, 사회 안에서 진정한 인간이 되는 느낌의 토대를 마련함


* 자기대상 관계 : 타인은 인간의 자기(the self)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함

-> 인간은 자기 발달을 생성하고 유지하며, 이전에 중단된 발달을 재개할 수 있는 자기대상 경험을 제공하는 관계를 찾으려고 노력함


* 인간의 기본적 욕구 : 정서적으로 적절하게 반응해주는 타인과의 관계를 갖고 싶음

* 대부분의 인간적 고통의 원인

-> 신뢰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균형잡힌 타인의 부재

->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타인들의 존재로 인해 지속적이고 조화된 자기대상 경험을 찾지 못함


* 적절하게 균형잡힌 공감을 제공해주는

‘의미있는 타인'의 부재

-> 활력있고, 일관성 있으며,

지속성 있는 자기감 발달의 실패로 이어짐


* Kohut : 상담자와의 자기대상 유대의 전개

-> 자기대상 전이

(자기 발달을 위해 분석에서

설정되고 촉진되는 관계 경로)

(1) 거울 반영 전이

: 내담자는 긍정적인 자존감과 주체감을 생성하는

타당화 및 인정의 지속적인 경험을 하게 됨


(2) 이상화 전이

: 내담자는 상담자에 의해 정서적인 안정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강인함과 정서적 신뢰감과의 융합 경험을 추구함


(3) 쌍둥이 전이

: 내담자는 상담자와 본질적으로 유사한 경험을 갖고 싶어하고,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유사성에 감사함


* 자기심리학 상담 : 내담자의 자기대상 욕구가 나타나고, 상담자가 적절하게 대응함에 따라, 내담자의 자기경험의 회복 -> 강화 -> 구조화가 일어나고, 내담자의 자기(the self)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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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관적 자기심리학>

Intersubjective Self Psychology : A Primer

George Hagman(임상사회복지사 / 정신분석가)

Harry Paul(임상심리학자)

Peter B. Zimmermann(정신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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