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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다' & '생각하다' / 부모의 어휘력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 멍하다 :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는 상태

* 생각하다 : 밖으로 시선을 돌려 세상과 사람을 탐구하며 무언가를 발견하는 행위


<멍하다>

* 휴식의 말

*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말로 사용하자

"너무 심각하게만 있는 것은 좋지 않아. 가끔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 시간도 필요해"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멍하게 있으면 피로가 풀린대. 너도 해볼래?"


<생각하다>

* 진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행동

* 사건의 원인을 찾거나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할 때 사용하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네 모습이 참 근사하더라"

"와아, 거기에서 쪼금만 더 생각해보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 것 같은데!"


(NOT TO DO)

* 아이가 집중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넌 또 왜 멍하게 있냐?"라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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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어휘력>

* 저자 : 김종원

(인문 교육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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