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이 이직할때 지켜야 할 원칙 5가지

추성엽 맨토스파워 상무님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이직, 급할수록 돌아가야,,,


인생에 해답이 없는 것처럼 이직의 타이밍에도 정답은 없지만 경력사원이 이직할 때는 몇 가지 지켜야할 원칙이 있다.


첫째, 상사와의 갈등으로 ‘욱’하는 순간에 이직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할 확률이 크다. 사람이란 부모에게 물려받은 DNA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에 ‘욱’하다가 인간관계가 꼬인 경우가 있다. 그럴때 일수록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다. ‘욱’할수록 상사에게 각별히 잘하면서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지금의 직장에서 ‘욱’한 사유로 이직한 사람은 새로운 직장에서도 ‘욱’할 수 있다.



둘째, 인사고과가 누락되었다고 이직하지 말아야 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인생은 길게 볼수록 좋다. 길게 보면 1년 누락은 하찮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히려 열심히 일하면서 다음해를 기약하는 것이 좋다. 상사들도 사람이기에 특별히 부족하지 않다면 다음 해에는 대부분이 승진을 시켜주는 경향이 있다.




셋째, 연봉인상에 너무 현혹되지 마라. 대부분의 사원급 직급자들은 헤드헌터에게 전화를 받으면 유혹에 넘어가기 십상이다. 뚜렷한 철학이나 목표 없이 단순히 연봉에 현혹되었다가 큰 코 다치는 후배를 여럿 봤다. 동기들이 이직하면 이들의 마음은 심란해지는 경향이 있다. 옮긴 사람이 능력자로 보이고, 자신이 무능력자로 비춰진다. 결코 아니다. 명심할 점은 사원급은 본인의 역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만큼 기업들이 채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직이 쉬운 직급이란 사실을 자각해야만 한다. 사원 때는 기본기를 갖추는 시기로 실무에 집중할 시기다.



넷째, 이직 시점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자주 옮기는 것은 금물이다. 채용사에서도 이직횟수가 많은 사람은 처음부터 배제시켜 달라고 주문한다. 직장을 자주 옮기면 능력자가 아니라 철새로 낙인 찍힐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이직횟수는 결코, 능력이 아니다.



다섯, 먼저 사직서부터 쓰지 마라. 이것은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다. 성공적인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유념할 이슈다. 사표를 쓴 다음에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사표를 쓰는 순간 당신의 몸값은 50% 깍이고 연봉이나 직급 협상에서도 ‘슈퍼을’로 전락되기 때문이다.



이직에 최적의 타이밍이란 없다. 그럼에도 이직 타이밍이 자신의 인생이나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결정한다. 흔히들 좋은 직장의 키워드로 기업의 규모나 연봉을 고려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이 회사의 비전이나 CEO 철학과 좋은 직속상사와의 만남이다.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고액의 연봉보다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가 훨씬 중요할 수도 있다. 회사는 개인의 미래까지 보장해주지 않는다. 타이트한 피라미드 구조속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조직은 재구성을 반복한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이직할 최고의 타이밍은 직장생활 5~6년차에 1번, 과장급이 팀장으로 점프할 때 1번, 팀장급에서 임원으로 뛸 때가 아닐까 싶다.



이직에서 바른 타이밍을 잡는 일은 보기에 따라 간단할 수도 있다. 스스로 여러가지 정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좋겠지만 원칙이 있다. 강조했듯이 직장생활은 주가지수 흐름과 매우 흡사하다. 계속 잘 나갈 수 없고 반드시 굴곡이 따르기 마련이다. 당신이라면 주식을 언제 팔 것인가? 가장 고점에서 팔아야 수익을 높게 챙길 수 있다. 지금의 직장에서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면 언제든 본인이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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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엽 맨토스파워 상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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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