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왜 무례한 부탁을 할까?

선을 긋는 연습 / Terri Cole

<모든 어긋난 관계는 분명한 선이 없어서이다>

많은 인간들이 삶의 전반에서

boundary를 정하고,

이를 지키고, 소통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BOUNDARY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감수해야 하는 손실은 막대함

* 대인관계는 갈등에 시달리다가 균형을 잃게 됨

* 내게 주어진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

* 일상에 여러가지 불안 요소가 가중됨

* 불편감 때문에 시간과 기력이 뺏기기 때문에 심신이 소모됨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boundary 문제들]

* 요청을 받았을 때 속마음은 '싫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수락하는 경우

*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

*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자연스러운 핑계를 대서 불편한 대화를 피하는 경우

* 차분하게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소극적 공격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

(네가 좋을 대로 해. 난 네가 처음에 했던 말만 믿고 계획을 모두 바꾸긴 했지만 괜찮아! / 그러고는 속이 부글거리는데도 스마일 이모티콘까지 첨부해서 문자를 보내는 모습)

* 언제나 자급자족을 지향해서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

(지금 마땅히 나를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이 머리속에 또렷하게 떠오른다고 해도)

BOUNDARY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1)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을 인지할 수 있어야

-> 특히 경험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 감정들부터

인지하는 연습을 해야 함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억제되거나,

처벌을 받았거나,

금기시되었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기

(ex) 슬픔, 두려움, 혐오감, 분노 등

(2) 건강한 내면 경계 세우기

(내면 경계)

* 자기 내면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통제하는가?

* 자신의 욕구에 우선적으로 귀를 기울이는가?

*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가?

(3) 나의 반응이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범주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다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4) 현재 내가 경계선에 관련된

어떤 불편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boundary  행동 양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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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는 연습>

원치 않는 것들에

품위 있게 선을 긋는 바운더리 심리학

심리치료사 Terri C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