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하자고 했지, 무례해도 된단 말은 안 했는데 / 심리학관
* 극진하다(極盡하다) :
어떤 대상에 대하여 정성을 다하는 태도가 있다.
*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자"는 말은
단둘이 있을 때 상감마마 모시듯
극진히 받들라는 말이 아님
-> 남들 앞에서 상대를 높여주고,
-> 그가 난처하지 않게 배려하고 아껴주라는 얘기
* 특히, 지인 사이에서 일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땐
-> 예의있는 자세가 매우 중요함
* 이상하게도 지인과 함께 일할 때는
* 나도 모르는 무례함과 무신경함으로
* 상대에게 상처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 어지간한 막역지우가 아닌 이상
* 사회에서 친해진 사이라면
* 상대에게 묘한 불편함이 생겨도
* 그냥 내가 감당하고 마는 식으로 덮어버리게 되니까
* 종이에 베인 듯한 이런 상처가 누적될수록
* 애매함은 거리감으로 변해가고,
* 상처는 원망이 됨
-> 일이 끝난 후 서서히 연락이 뜸해지다가
-> 결국 사라지는 결말을 맺기도 함
* 지인과 함께 일해야 할 때에는
* 오히려 '극진한 태도'가 오히려 좋음
* 내가 혹시라도 실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 평소 이상으로 긴장하고
* 더 어려운 사람 대하듯 극진히 대하자
* 하나 할 걸 두개 하고
* '감사합니다'라고 끝날 인사도
* 여러 칭찬을 덧붙여 하자
* 내가 좀 고생해서 만든 자료도
* 지인의 상사에겐 그를 높여서 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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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자고 했지,
무례해도 된단 말은 안 했는데>
예의 있게 일잘러 되는 법
* 저자 : 박창선
(메시지 브랜딩 회사
'애프터모멘트'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