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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마트에듀 Nov 18. 2024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심리학 대학원 입학조건!




제 꿈은 상담심리 선생님이었습니다.



제가 이 꿈을 가지게 된 건

TV프로그램으로 처음 이 직업을 접하고서

그때부터 심리학이나, 상담?



대화의 기법 이런 책들도 좋아하고

점점 빠져들게 되었었죠.



중학생 때부터 이런 걸 좋아하다 보니까

심리서적이 베스트셀러로 올라가면

바로바로 찾아서 읽고는 했었죠.



이렇게 심리학을 좋아하는 학생이었고

그래서 진로도 심리학 대학원으로 잡고



제 학창 시절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었죠.



그렇지만 제가 공부하는 머리가 아니라서

여러 가지고 공부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까



정작 수능 볼 때가 돼서는..ㅠㅠ

좋은 성적을 받기에는 사실

어려웠다고 해야 할까요...



나름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수능이라는

커다란 벽 앞에서 제12년 인생이

하루아침에 결정되는 게 참.. 그렇더라고요.



그때부터 제 목표는 재수가 아닌,

어떻게든 빠르게 석사를 밟자였고

그렇게 학점은행제 심리학사를 찾게 됐죠.





아무래도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고

그렇게 저는 심리학 공부, 그리고 제 장래희망인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뭐라도 시작해야 했죠.



그렇게 학점은행제 심리학사라는

방법을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된 거기도 하고



제 최종목표가 전문상담교사라서

상담심리교육대학원을 가서



양성과정도 수료를 해야 하고

생각보다 준비할 것들이 많았죠.



전문상담교사가 나중에 임용고시도 가능해서

시험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국공립학교로

진짜 선생님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처음 이 제도에 대해서 접한 건

심리상담사 카페에서였었는데,



비전공자 분들이나 전문대졸업자 분들은

대부분 이걸로 선이수과목을 맞추고

원서접수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독학사라는 걸 이용해서

고졸학력분들은 준비하신다는

내용의 이야기도 많이 있었고요.



대부분 교육대학원은 야간대학원이라서

저는 오전에는 아르바이트하면서 온라인으로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따기에 전념했는데요.



진학할 때, GPA 성적이나 필기고사가 있는

학교들도 있고 면접이랑 성적만 들어가는

학교들도 있다 보니까 좀 잘 찾아봤어야 했어요.



제가 이걸 준비하면서 사실 느꼈던 건

정말 하고자 하면 되는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었고요.



그리고 이게 따로 수능성적이나,

면접고사 같은 거 없이



바로 가능한 국가제도라서 저 같은 고졸도

4년제 학력 만드는데 걸리는 건 없었어요.





학점은행제 심리학사를 따서

심리학 대학원 입학조건을 맞추려면



다른 어려운 것들은 사실 상관없었고

140학점을 따면 입학자격이 만들어지고



그 140학점 안에 저에게 필요한

선이수과목을 추가적으로 들으면 됐어요.



이수과목은 대학원에 전화를 해서

선생님이랑 같이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과목이 많이 있더라고요.



심리학개론, 발달심리, 이상심리, 임상심리,

청소년심리 등등... 엄청나게 과목이 많았고

그중에서 36학점 이상 수료자 기준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학교들도 보통 30~36점 정도로

평균치가 나와서 제일 높은 커트라인을



가지고 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설정해서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죠.



그런데 어차피 저는 140점이나 따야 해서 ㅎㅎ...

그 안에서 36점 듣는 거 정도야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과목당 1주일에 1시간 정도 수업인데

저는 최단기간으로 마무리를 해서

빠르게 심리학 대학원을 가려고 했죠.



그래서 자격증이랑, 독학사 1단계랑

이것저것 병행을 해서 2년 반 과정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이미 과정 마무리하고

학교도 1년 다녀서 이제 내년이면

졸업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때는 과제한다고 되게 선생님 귀찮게 하고

여기저기 자료 찾느라 고생했다면



지금은 논문이랑, 학습서 작성하느라

저~엉~말 재밌게...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몇몇 분들처럼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래도 편하게 하구 있어요...

저는 학비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준비하고 있거든요.



물론 제가 아직 25살이라서 부모님께서

일부 학비지원도 해주시고 계시고요.



얼른 졸업해서 실무로 들어가서

돈도 벌고 싶고, 하고픈 일도 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근에 교수님이랑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고는 있는데



진짜 임용 아니고 개인사업 아니면

취직이 쉽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심리상담사 쪽보다는

임용해서 국공립 상담선생님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예요.



요즘따라 더욱더... 빨리 졸업하구싶어요.



학교 수업 중에서 교육학개론이랑

여러 가지 실습과목들도 수강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토론과목이 제일 재밌더라고요.



서로 모의상담하고서, 상담계획서 관련해서

커리큘럼 짜고 토론하는 건데 생각보다

말 많은 제 취향이라...ㅎㅎ



오히려 이론과목들 들으면 학자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복잡 복잡..ㅠㅠ

이런 얘기할 때마다 졸업하고 싶어요!





안 그래도 이제 내년부터는 임용시험도

같이 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련 기사들을 많이 살펴보고 있죠.



제 꿈인 전문상담선생님 되기!

이게 이번에 교육감님이 바뀌시면서

1 학교 1 교사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더라고요.



안 그래도 경쟁률도 낮은 전공 중에 하난데,

모집인원이 늘어나니까 저에게는

정말 희소식이기는 한데...



틈새시장을 공략하시는 분들이

계시 다 보니까... 제가 졸업할 때까지만

경쟁률이 그대로였으면 좋겠습니다..ㅠ



저처럼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따서

청소년 상담사로 가려는 분도 있고



아니면 비전공자라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카페에서도



선생님한테도 많이 듣게 되었는데

다들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들이 기계로 대체되더라도

복지 관련 분야나, 심리상담은 사람이

영원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전망...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야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대해서

조금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만



최근에 점점 상담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에 따라서 엄청나게

큰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되겠죠?!



꼭 성공할 거예요!



여러분들도 성공하세요 ㅎㅎ..!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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