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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24
고졸 신학대학원, 전도사 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는 십자가가 가장 많은 나라로
유명할 정도로 전국에 교회가 있는!
외국에서 보면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교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만큼 종파도 많고, 교리도 다양하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널리 퍼져있는
가장 보편적인 종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교회를 운영하는 일을 맡는 분들을
목사, 담임목사라고 하고
그분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에게
장로, 권사, 전도사라는 말을 사용해
직위를 붙이고 있습니다!
전도사 되는 방법,
목사님 되는 방법,
이 키워드로 네이버에 검색하시는 분들은
분명 아직까지 신학대학원을 갈 수 없는
그런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분들을 위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 따로 대학교를 가지 않고도
목사안수나 전도사 작위를 받는 법에 대해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고졸 신학대학원 가는 루트가 꼭
대학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다른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제 학생분 중에서 대학교 중퇴 후,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 위해서
학점은행제 신학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을 진학한 고졸 신학대학원 후기자,
이범*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범*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제 후기를 나누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처음 이 과정을 시작할 때에는 부모님께
쓴소리를 많이 들으면서도 시작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늘 너는 목사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었고,
저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아쉽게 아버지께서 희망하시던 대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게 되었고,
저는 재수를 선택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대학원을 가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학점은행이라는 국가제도를 이용해
신학 전공으로 학사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그냥 재수해서 가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어차피 재수해도
힘들 거라는 걸 알고서
재수준비하면서 예비수단으로 같이 학은제를
진행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그래서 학은제랑 재수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뒤에 보험이 하나 들어있으니까
조금 해이해지는 게 있더라고요.
부모님께 말씀은 안 드렸지만 사실 제 마음은
학은제로 많이 기울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재수도 실패했고
부모님도 결국 제 결정에 따라서
신학학위를 따고 대학원을 가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자고 하셨었죠.
대학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되는
우리나라 국내 학위취득 제도인데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 커리큘럼이라
더욱 빠른 학위취득이 가능해서
원래 군대 갔다 오고 하면 26~27살에
대학교졸업하고 대학원을 가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군대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서 스물넷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남들보다 2년 정도
빠르게 대학원을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상황이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때가 되니까 부모님들도 되려
이게 더 좋은 방법이었다고
말씀을 해주셨었습니다.
재수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학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저는 한편으로 너무 신기했습니다.
수능이나 내신성적 없이 시작이 가능해서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기에
후에 알고 보니 대학원 동기 중에도
저처럼 학은제로 한 친구가 있더라고요.
물론 저보다는 한 살 많은 형이었지만요.
어쨌든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 했습니다.
총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받는데,
만약 4년 제졸업을 한 경우에는
48학점으로 복수학위처럼 학위를 받을 수 있었죠.
그런데 저는 고졸이니까 어쩔 수 없이
0점부터 시작해서 140학점을
그대로 따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학은 전공으로 인정되는 과정이 없어서
수업으로 들어야 하는 양이 많다 보니
보통 2년 반~3년 정도 과정으로 잡고
진행을 해야 한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차피 대학보다
짧은 과정이니까 괜찮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멘토님에게 플랜을 받고
그대로 진행을 하게 되었죠.
저는 총 3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학점을 얻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는데,
신학의 경우에는 전공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이 없다 보니까 일반학점으로
쓸 수 있는 매경테스트를 한 개 따게 되었습니다.
총 18학점으로 인정되고 과목수로 치면
6과목짜리로 배점이 되게 큰 자격이었죠.
연중 8회 시험으로 시험기회도 많고,
제가 군에서 딴 거 기 때문에 주말에 공부할
시간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목사 아버지 덕분에 군종병으로 근무하면서
나름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는 친구들보다
편하게 했다는 장점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온라인 수업과 자격증 1개로 진행하자니
기간이 3년 정도 걸리는 시간이라서
조금 더 기간을 줄여보기 위해
저는 독학학위제라고 해서, 시험을 봐서
학점을 얻는 방법도 병행했습니다.
1단계 교양시험을 5과목을 치르는데
합격과목당 4학점씩 주더군요.
그래서 총 20학점을 시험으로 얻고
독학사 20점, 자격증 18학점으로
36학점을 없애고 시작할 수 있었죠.
학은제는 온라인으로 1년 최대 42학점이라
군에서 있던 2년간 84학점을 땄고,
나머지 부족한 20점은 군대 가기 전에 들어놨던
7과목 수업을 통해서 문제없이
이수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6월에 전역을 했는데,
거기에 딱 맞춰서 수업이 끝나고
7월에 학점신청, 8월에 학위취득을 했죠.
그 후 5개월 정도 대학원 준비를 하다가,
올해 드디어 입학을 해서
아버지와 같은 길을 밟게 되었습니다.
학은제를 하면서 학벌에 묻히지 않으려고
면접준비나, 학점관리도 상당히 열심히 했던 것이
지금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늘 성실하게 임하면
결국에는 성공하다는 말이 절실하게 와닿는
그런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비록 느리게 시작했지만
끝은 장대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무사히 학점은행을 통해서
고졸 신학대학원 지원조건을 완성하게 도와준
멘토님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후에 밥을 한 끼 같이 사드리 기로 해서
조만간 만나 뵙고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졸이라서 안될 거다 생각하시는 분들,
무리하게 재수, 삼수, 사수하시는 분들
학은제라는 제도를 이용해 봄도 좋아 보이니
이쪽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학생분의 후기를 통해서
전도사 되는 방법, 목사 되는 방법의 시작점인
고졸 신학대학원 가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생소하고 처음 보는 과정이라는 것,
여러분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학습플랜과 길잡이로
여러분들의 신앙길을 도와주는 멘토!
거기에 기독교를 다니는 멘토라면 ㅎㅎ
더욱 믿음이 가시겠죠!
신뢰에 신뢰를 더하는 여러분들의 학습설계사가
처음부터 끝과정까지 함께 도와드릴 테니
걱정 말고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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