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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독의숲, 신문에 실리다

기자협회보 인터뷰

by 크리스
KakaoTalk_20230719_085631893.jpg 엄청 크게 나왔다..!


"안녕하세요, 이창수 개발자님이시죠?"


며칠 전 기자협회보 기자분께 전화로 인터뷰를 요청받았다. 단독의숲을 인상깊게 보신 모양. 그동안 인터뷰를 수백번 해봤지만 이렇게 인터뷰이가 되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 나도 이 입장이 되니 이렇게 횡설수설하게 되는구나' 하고 깨닫는, 몹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싶다.


AT81600068644710-640-360.jpg 이런 일이!


기자들만 보는 매체라곤 해도 뉴스의 힘은 역시 대단하다. 오늘 아침 여기저기에서 기자 친구들이 카카오톡으로 기사 링크를 공유해주었다. 말 없이 기사 링크를 공유하는 건 통상 "네 기사 잘 봤다"는 의미. 내가 쓴 기사는 아니지만 어찌됐든 뿌듯한(?) 기분이었다. 짧게 단신으로 나갈 줄 알았는데 기사도 넉넉하게 써주셔서 기자분께 감사할 따름이다.


내심 '접속자 수가 폭증하면 어쩌지.. 핸들링하기 어려울 텐데'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접속자 통계를 봐서는 기우에 가까운 듯 하다. 아무튼 이번을 계기로 단독의숲이 기자 사회에서 보다 널리 알려지고 널리 이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s://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5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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