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1
- C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리즈 1 번째 이야기-
이하의 내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업용 발표를 위한 장표에 대해 한 장 한 장의 설명에 해당하기에 장표의 구성에 따라 1페이지에서 3페이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주기적으로 배포, 연결되며 시리즈로 구성.
제목 장표 1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등장1. 보이지 않는 엔진
보이지 않는 엔진(Invisible Engine)이라던지 꺼지지 않는 엔진이라는 용어는 원래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의 안교수(안드레이 학주 교수)가 만들어낸 말이다. 플랫폼 전략이라는 최고의 플랫폼 관련 책자에서 이야기한 내용이다. 말 그대로 플랫폼은 형채도 없이, 멈춤도 없이 돌아가는 비즈니스 최고의 걸작품이 된다.
그러한 보이지 않는 엔진들의 결합이 내가 보기에는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누구는 그래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4차 산업혁명 속에 포함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기업 최고의 비즈니스 핵심전략 이라고도 이야기한다. 어떻게 표현을 하던 보이지 않는 엔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그 의미가 역동적인 느낌이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에 의미보다는 트랜스포메이션에 방점이 있다. 즉 디지털은 도구일 뿐이고 결국 이를 통하여 무엇인가의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최근에 부와 명예, 실적과 전설을 만드는 것이 우선과 무선의 디지털이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지 다른 것들이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확할 수도 있다.
때문에 길게 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하나의 유행일 수 있다고 보인다. 전환은 꼭 디지털만이 그 촉매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정의는 존재한다. 수많은 정의가 있다. 구글에서 영어로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검색을 하면 7천만 개가 넘는 검색 결과가 나온다. 또한 우리가 신뢰하는 모든 기관과 인플루언서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가 다양한 시각에서 너무도 다른 형태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는 그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이는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설명이 길고, 말이 많고, 정의가 많고 등등은 잘 모르는 거여"라고 말씀하신 아인슈타인 박사님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여전히 우리에게는 정립되지 않은 기회가 있다는 의미처럼 들린다.
3. "Work Had, have Fun, make History"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시애틀에 6개월에 한 번씩은 가보았다. 시애틀에는 아마존의 본사가 있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본부들이 있다. 그 건물 중에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에서 이 문장을 보았고, 키바 로봇을 테스트하는 곳에서도 이 문장을 보았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즐기며, 역사를 만들자"라고 말한 이는 아마존의 전 CEO인 제프 베이조스의 명언 중에 하나이다. 제프 베이조스는 지난해 AWS CEO인 Andy Jessy에게 아마존 CEO 자리를 물려주고 이사회 의장으로만 남고, 새로운 먹거리와 지구 환경을 돕는 일고 우주 정복에만 신경을 쓰겠다고 크게 떠들었다. 마치 물러나는 명분을 찾으려는 애처로운 몸부림처럼 들렸다.
실제 이유는 "Work Had, have Fun, make History"를 통하여 아마존의 엄청난 성공을 일궈냈던 것이 더 이상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풍문이 있다. 물론 그 풍문은 C 모교수가 퍼뜨린 것이기는 하지만, 누가 요즘 무지하게 시간으로 몸으로 일을 하겠는가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통했지만 지금은 아주 스마트하게 일을 해야 한다. 적정한 도구를 이용하고,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하는 것보다 방향을 잘 설정하고, 혼자서라도 뚝심 있게 크게 만드는 것보다 작은 것들을 연결하고 협력하는 시대가 되었다. 때문에 'Work hard'라는 것은 과거의 성공 방정식 었지만, 이제는 'Work Smart!!'로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이라서 물러난 것이다. 그만큼 아마존이 성장했다는 것이고, 시대가 바뀌었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디지털이라는 도구와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결과가 필요하게 된 이유이다.
4. 1번째 이야기를 마치면서...
이제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만을 보지 말고, 그 이후에 나타날 트랜스포메이션을 예상하기를 바란다. 이는 한수 더 앞을 내다보는 식견도 필요하겠지만 식견 없이 그냥 생각을 해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우리는 어떠한 것을 얻어낼 것인가를 먼저 고려하고 관련한 정보를 보고 듣고 응용하기를 바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다음장에는... -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