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청계산2

나만의 시각

by I요

여기저기서 빙판에서 자신있게 걷다

쿵쾅 하는 아재들이 있다.

산행용 등산로 계단이 빙판투성이.

다들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했나보다

20대초반 엉아,언냐들이 보인다.

모녀지간. 혼산족들도 많다.

늦은 2시경인데도

오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이 산은 너무 등산로 입구 지점에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게 의아했다.

하나 만드는 것도

제작 비용이 들텐데

납득가지 않는 장소에

이 푯말이 있다.

왜 납득이 안 가냐고?

조난당할 위험이

두 눈을 빼곡히 씻고봐도

없고

등산로 시작지점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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