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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T 뉴스 읽는 언니 May 07. 2019

한 장으로 보는 'LG vs SK 배터리 소송전'

LG화학의 SK이노베이션 미국 법인 제소로 시작한 양사의 감정싸움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상대편의 주장에 반박과 재반박을 반복하며 본격적인 법정 대결에 앞선 여론몰이도 대단합니다. 업계는 그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두고 누적된 두 회사의 앙금이 이번 이슈로 재점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사는 지난 2011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세라믹 코팅 분리막’ 제조 기술로 3년간 소송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이번이 소송이 배터리 소송전 2차전인 셈입니다. 이번 소송도 양사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만큼 ‘세라믹 코팅 분리막’ 소송전 못지않은 장기전이 예고됩니다.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LG화학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대전의 쟁점을 한 장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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