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으로써의 단상 #3

어쩔 수 없나봐

by 밀집모자



어젯 밤 식사만 안한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며 다짐했다.


아침 일찍 헬스장으로 향하자고.



그러나

무참히

다짐은 사라진 채


눈을 비비며 일어난

꿀 같은

휴가날 아침.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비단 운동을 못 간 것만이

이유는 아니다.



업무가

신경이 쓰인다.


팀장님께

부탁은 드렸지만..



에이,

잘 되겠지~




오랜만의

저녁 약속으로

내 기분을 달랜다.



기다려~

미니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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