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조건

by MIA

이 시대에 창작을 하려는 자는 재능보다는

다음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1. 두꺼운 얼굴

2. 강한 멘탈(멘갑)


나는 우연히도(?) 얼굴이 두꺼운데다

자타공인 멘갑이다.


즉. 누군가 내 어설픈 작품을 가열차게 비판해도

"난 쓰레기야. 때려치자. 죽어버리자." 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서 내 가던 길을 간다.


필드 밖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는 쉽다.

뛰다가 넘어지고 깨지고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엔 용기가 필요하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플레이어(player)가

되자고 생각한다.




오늘의 손그림 <나만의 브런치 -펜, 수채물감>

-죽도 밥도 아니지만 배만 부르다면 어떠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