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해 본다
시작인 거다.
가장 좋아하고 가장 친근한 게 뭘까.
궁리하다가, 아니 궁리 정도는 아니었구나.
그저 떠올렸다.
글이, 책이 생각나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도모했다.
쓰는 것도 좋지만 쓰고 난 후 남기고 싶구나.
과정을 즐기며 결과도 남기고 싶구나.
’ 아니다’를 뿌리치고,
“지금이다”를 외쳤다.
지금 해야지, 언제 하려고 그러니.
정해진 시간이어도, 무한히 할 수 있잖아.
현실을 인정하고
그냥 만족하면 된다.
내 현실에서 하면 된다.
그래서 시작해 본다.
(용기를 더 끌어당겨 본다.)
(2021.1.6)